카카오, 2018년 여성향-남성향 유저 모두 잡는다

앙상블스타즈,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2018년 01월 10일 05시 28분 19초

지난해 모바일 게임 '음양사 for kakao'로 오덕 게임 유저 공략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가 올해는 한층 강화된 신작으로 2018년을 빛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남녀 미소년미소녀 캐릭터가 공존하는 음양사와 달리, 올해 상반기에 여성향 신작 '앙상블스타즈'와 남성향 신작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를 선보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달군다.

 

 

앙상블스타즈는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개성 넘치는 8개 유닛으로 구성된 30명의 남성 아이돌을 수집하고, 대결 및 미션 수행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앙상블스타즈는 2015년부터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됐고, 현직 라이트노벨 작가와 유명 성우를 기용해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몰입도를 선사하며 일본 내 게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 앙상블스타즈는 국민 프로듀스 열풍에 힘입어 국내 론칭 전부터 여성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현재 사전 예약자 수만 100만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는 '러브라이브'처럼 미디어믹스를 염두하고 시작한 '뱅드림' 프로젝트 세계관을 전개한 리듬&어드벤처 게임으로, 크레프트에그와 부시로드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또 이 게임은 먼저 출시한 일본에서 정교한 라이브 2D 기능과 3만 종 이상의 음성 지원으로 25명의 미소녀 캐릭터를 생동감으로 선사하는 것을 물론, 게임 전용 오리지널 곡부터 유명 밴드 커버까지 완성도 높은 음원과 방대한 스토리 등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원작이 선사하는 고유의 게임성과 재미를 온전히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와 인터페이스 변경을 최소화해 국내 유저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차이나조이 2017 현장에서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최근 국내와 중국 게임 시장 트렌드는 서브컬처 문화를 담은 2차원 게임이 흥행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흐름에 맞춰 관련 게임에 지속적인 투자 및 퍼블리싱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궁훈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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