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핏데이' 10대 이용자 증가…온라인 개학 영향

2020년 04월 22일 15시 54분 19초

각급 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가운데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앱 '런데이'와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가 수업 보조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런데이와 핏데이의 10대 이용자수가 지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런데이와 핏데이의 10대 이용자수가 2월 말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이는 최근 온라인 개학 이슈와 맞물려 런데이와 핏데이를 일선 학교에서 수업 보조재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2주 간 10대 이용자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다수 학교에서 런데이와 핏데이를 수업에 활용한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런데이와 핏데이를 수업에 활용하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기운데, 가입자 닉네임이 몇학년 몇반 누구(실명) 식으로 돼 있는 사례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실제 이들의 연령대가 13~18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런데이와 핏데이는, 날이 풀리기 시작한 2월부터 4월까지, 전체 방문자수가 10% 이상씩 매주 증가하고 있으며 일일 방문자수와 활성사용자, 설치된 기기수 등 전반적인 지표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다.

 

두 앱을 활용하면 집체 수업을 하지 않고도 학생들의 체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시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달리기 앱인 런데이는 최근 '체력시험 도전' 플랜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초·중·고등락교에서 오래달리기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앱 내에서 기록 대비 등급을 측정해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게 가능하다.

 

아울러 런데이는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풀 보이스 트레이닝'을 탑재하고 있어 교사와 학생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더라도, 수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런데이 앱에 등록한 온라인 상 친구에게 '박수 응원'을 보내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듯한 경험도 가능하다.

 

홈 트레이닝 앱인 핏데이는 올바른 근력 훈련 자세를 알려주는 영상 트레이닝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온라인 수업용으로 제격이다.

 

핏데이는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를 비롯해 26일 코스의 '저질 체력 탈출하기' 등 다양한 플랜을 제공한다. 매 차수 완료시 스탬프가 찍히기에, 학생들의 수업진도 관리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를 이용 중인 학생들은 'Btv x FITDAY'를 통해 집에서 큰 TV화면을 보면서 훈련 받는 것도 가능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런데이와 핏데이는 매일의 운동 계획을 설정해주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기에, 야외 활동이 부족해진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리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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