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100억 벌었다… 검은사막 초기 서비스 때만큼 성과 나와

2021년 02월 08일 09시 44분 23초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회사의 2020년 총 매출은 약 4,9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약 6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5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약 1,42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66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125억 원을 달성했다.

 

2020년 연간 실적은 기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에 신작 성과가 더해져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엘리온’이 1개월 판매 성과 100억 원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 약 1,838억 원의 매출을 이뤘으며, 모바일 게임 부문은 지난해 7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7% 성장한 약 2,490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엘리온의 초반 지표 및 성과는 ‘검은사막’ 만큼 나왔다. 하반기 엘리온은 글로벌 론칭을 통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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