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V4’, 새로움으로 롱런 이어간다

V4, 서비스 2주년
2021년 11월 16일 17시 08분 09초

올해로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하는 V4(Victory For)는 넥슨에게 목 말랐던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남기며 모바일 첫 장기 흥행 타이틀을 안겼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이용자와 소통해 의견을 수렴한 업데이트가 장기 흥행을 이끌며 V4는 넥슨의 대표적인 모바일 MMORPG 서비스작으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 V4는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정기적인 업데이트, 그리고 의미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 이제 2주년을 넘어 3년차에 접어든 V4는 최초의 시즌제와 시즌 패스, 그리고 시즌 장비 등을 예고하며 새롭게 이용자를 맞이할 채비 중이다. 작년 게임대상 이후 1년 동안 V4가 걸어온 길을 재조명하고 2주년 업데이트 계획을 살펴본다.

 

■​ 3월부터 ‘오디세이’ 시즌 업데이트, 최초 클래스 전직 및 신화 등급 추가

 

먼저 넥슨은 지난 2월 V4 이용자 소통 간담회 ‘브이포토크온’에서 ‘오디세이’ 업데이트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이어 방송에서 예고된 대로 3월에 V4 최초로 총 10개 직업에 클래스 전직을 선보임과 동시에 클래스 변경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가 원하는 직업을 마음대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4월에는 전체 클래스를 대상으로 최상위 등급 신화 무기를 업데이트하고 방어구와 장신구에도 순차 적용해 나갔다. 또한 7월에는 ‘권갑’과 ‘각반’을 활용하는 신규 클래스 ‘파이터’를 출시했으며 더욱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V4 최초로 90레벨까지 캐릭터 점핑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처럼 V4는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즐길 거리를 지속 제공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 의미 있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진행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서는 의미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는 이용자가 V4에서 수집한 증표를 기부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사진촬영을 지원하는 캠페인이었다. 비영리단체 ‘프로젝트 솔져’는 국내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넥슨은 캠페인 시작 5일만에 증표 기부 100%를 달성해 대장님(이용자)들의 이름으로 서울 중앙보훈병원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관 촬영, 해외 참전용사 액자 배송 등을 지원했고 유저들은 가치가 있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일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참여형 이벤트는 V4 2주년을 맞아서도 계속된다. 이벤트 ‘실루나스 100인의 영웅들’은 1위부터 100위까지 상위 랭커들과 함께한다. 이들은 2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골드 선물을 수령하거나 혹은 골드 선물만큼의 금액을 기부하고 외형 전용 ‘탈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누적된 기부금은 이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후원할 예정이다.

 

■ 11월 18일 2주년 업데이트, V4 최초 시즌제 도입

 

넥슨은 오는 11월 18일 V4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즌 타이틀은 ‘V4 오디세이: 전쟁의 시대 시즌제로’로, V4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한다. 시즌 패스 도입과 함께 시즌 장비 2종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즌의 ‘전쟁 준비’ 시기는 시즌 장비 획득과 캐릭터 성장을, ‘전쟁의 날’ 시기는 이용자 간 대전(PvP)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 밖에 ‘아르카나’와 ‘아크’를 활용해 천체 마법 기술을 쓰는 신규 클래스 ‘아케인’ 출시, 그리고 100레벨 도달과 함께 손쉽게 전투력 200만 달성이 가능한 캐릭터 점핑과 신규 서버 ‘로젤린’도 오픈할 계획이다.

 


신규 클래스 아케인

 

넷게임즈 손화수 디렉터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3년차를 맞은 V4를 변함없이 즐겨 주시는 대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주년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대장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업데이트, 이벤트로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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