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리프, ‘팝유컴’과 ‘엑스 아스트리스’로 TGS 2023 참여 : 게임샷

하이퍼그리프는 도쿄게임쇼 2023(TGS 2023)에 참가해 자사 부스에서 ‘팝유컴’와 ‘엑스 아스트리스’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신작 팝유컴의 시연과 엑스 아스트리스의 코스플레이어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열쇠고리, 숄더백 등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시연을 통해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던 팝유컴은 돌연변이 생명체로 황폐해진 지구를 유저들이 협동을 통해 구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으로,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 한 팀이 되어 빙산, 사막, 놀이공원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누비며 말썽꾸러기 ‘팝유’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다.

외형은 ‘스플래툰’과 흡사하나, 실제 플레이는 스플래툰보다 조작이 직관적이고 협력 플레이로 다양한 색상으로 이뤄진 각종 난관 및 보스를 헤쳐 나가야 하는 방식이 눈에 띄었다. 또 퍼즐을 풀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등 모험 요소가 풍성하며, 다양한 아이템과 기술을 사용하여 위협을 제거하고 황폐해진 행성의 생명을 회복시킬 수 있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그래픽이 결합된 자사의 첫 유료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턴제 RPG로, 플레이어는 우주의 조사관으로 미지의 행성으로 파견을 다니며 정보를 조사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임무 수행 중 미지의 행성 사람들과 만나 인연을 쌓으며 모험을 시작한다.

특히 한 턴씩 공격을 주고받는 방식이 아닌, 아군 턴의 코스트를 다 쓸 때까지 턴이 유지되는 독특한 형태로 실시간으로 적의 공격에 맞춰 반격이나 방어를 하는 등의 액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스킬의 배열이나 조합으로 적을 공중에 띄우거나 연속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하이퍼그리프는 도전의 재미와 예술적 가치를 담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중국 상하이시에 설립된 게임 회사로, 대표작으로 ‘명일방주’가 있다. 명일방주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