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도그마2’, 전작보다 정밀해진 판타지 세계관이 강점 : 게임샷

게임피아는 PS5 신작 ‘드래곤즈 도그마2(Dragon’s Dogma 2)’ 론칭을 앞두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5일 진행했다.

오픈월드 액션 드래곤즈 도그마2는 캡콤의 대표 엔진 ‘RE 엔진’을 사용해 압도적인 현실감과 물리연산 및 AI를 통해 면밀하게 짜인 왕도 판타지의 세계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액션과 싱글 플레이여도 ‘다른 누군가와 함께 모험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캡콤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와 하시모토 켄 프로듀서가 참석해 관련 설명을 했다.

이츠노 디렉터는 “드래곤즈 도그마2는 싱글 플레이로 파티를 조작해 함께 모험하는 재미와 정밀하게 구축된 판타지 세계관 2가지 전략으로 유저들을 공략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하시모토 켄 프로듀서,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

아래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나온 질의응답이다.

- NPC가 먼저 말을 거는 요소가 있는데, 이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나?

이츠노 : NPC들의 도움 요청을 무시해도 넘어가도 되지만, 스토리를 모두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요청을 받아도 괜찮다.

- 이번 작도 전작처럼 방어 및 회피는 특정 직업만 사용 가능한가?

이츠노 : 전작과 동일하고 취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 즐기기 바란다.

- 연애 요소는 있나?

이츠노 : 호감도를 특정 이상 올리면 친구 이상 관계로 발전되기도 한다.

- 신규 시스템 ‘용내림’은?

이츠노 : 용내림이 발생하면 큰 재앙이 생기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현재 불가능하다.

- 게임 내에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이벤트 변화도 있나?

이츠노 : 관련 퀘스트는 모래시계 마크가 뜨는데, 이에 맞춰 어떻게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하는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 이번 작도 세이브 파일은 한 개인가?

이츠노 : 이번 작도 하나이다.

켄 : 세이브는 1개이지만, 마지막에 머물렀던 숙소의 시점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