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VR, 인기 IP ‘넛잡’ 활용해 새로운 애니 경험 체험시킬 것

버디VR 기자간담회
2018년 03월 14일 16시 33분 01초

글로벌서 호평받은 애니메이션 대작 ‘넛잡’이 VR(가상현실)과 만났다.

 

레드로버는 인터렉티브 VR 애니메이션 ‘버디VR’을 최초로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청담에 위치한 엠큐브에서 14일 진행했다.

 

이날 자리는 레드로버 회사와 버디VR의 원작 극장용 애니메이션 넛잡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여기에 버디VR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설명 및 레드로버 VR 콘텐츠 로드맵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버디VR은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2위(시즌1),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북미 4,003개 관 개봉(시즌2)라는 기록을 가진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VR 애니메이션이다.

 

레드로버 하상우 전무는 “그간 애니메이션은 일방 커뮤니케이션으로만 감상했으나, 우리는 버디VR을 통해 체험, 공감,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주고자 한다”며 “버디VR은 성룡 목소리 출연으로 유명해진 ‘미스터 팽’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레드로버 채수응 감독은 “버디VR은 기존 VR 애니메이션들의 주된 구성을 이루는 미니게임 형식을 탈피, 유저가 영화의 플롯 구조 안에 주인공인 버디와 함께 놀이를 즐기는 매 순간 특별한 관계 형성의 체험을 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이 콘텐츠는 다양하게 반응하는 캐릭터 버디가 관객과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이야기의 진행을 이끌어주기 때문에 영화, 게임 사이에 접점을 찾은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외로도 이번 행사에서는 버디VR 및 넛잡 제작기 등이 공개됐고, 레드로버는 이 콘텐츠를 시작으로 넛잡의 IP 확장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레드로버는 버디VR을 4월에 열릴 2018 VR엑스포에서 최초로 공개, 이후 글로벌에 진출할 계획이다.

 

좌측부터 오성 팀장, 채수응 감독, 하상우 전무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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