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순위…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반응 후끈 : 게임샷

7월 5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글로벌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한 '배틀그라운드'와 여름 이벤트를 선보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가 주목됐다.

■ 배틀그라운드 대규모 글로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이하 PGI 2018)'가 29일(독일 현지시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아레나라운지에서 5일간 진행된 PGI 2018은 20개 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를 놓고 승부를 펼쳤다. 선발된 최종 20개 팀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3인칭 시점(TPP), 28일부터 29일까지 1인칭 시점(FPP) 경기를 치르며, 각 시점마다 이틀간 순위 및 킬 수로 누적 점수가 결정, 누적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우승팀이 정해진다. 또 시점별 총상금은 100만 달러다.

TPP는 한국의 젠지 골드(Gen.G GOLD)가 합산스코어 3240으로 우승을 했고, FPP는 중국 OMG가 합산스코어로 3425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28일에 진행된 ‘PGI 채리티 쇼다운’에서는 젠지 골드의 에스카(김인재) 선수와 심슨(심영훈) 선수, 한국 스트리머 에비모어, 주안코리아로 이뤄진 팀 파파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들이 받은 상금 60만 달러는 직접 선택한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2위 중국 4AM이 속한 팀 알파의 30만 달러 및 3위 유럽 피츠버그 나이츠가 속한 팀 폭스의 10만 달러도 기부).

아울러 PGI 2018은 관람석 7천 석이 전 세계에서 방문한 팬들에 의해 4일 내내 매진할 정도로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았고, 현장에는 MD샵과 스트리밍존,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곳곳에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 블소, 여름나기 이벤트 3종 진행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소이 여름나기 이벤트 3종을 진행했다.

엔씨는 '빛나는 여름 출석부' 이벤트를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하루에 한번 아이템(빛나는 보석 망치(유료), 육각 석류석 등)을 선물한다.

'우리는 사형 사제' 이벤트를 8월 22일까지 연다. 이용자가 서로의 스승(사형)과 제자(사제)가 되어 블소를 즐기는 이벤트다. 사제가 미션(일일 미션, 무기 진화 등)을 완료하거나 사형과 함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사형과 사제 모두 수련 포인트를 받는다. 획득한 수련 포인트를 백사린, 신수 조각 등의 게임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사형은 신규 의상 장식 눈꽃 날개를 추가로 교환할 수 있다. 추첨으로 선정된 사형 사제(10개 팀)는 홍문 삼성 보석을 얻는다.

블소는 PC방 이벤트 '여름 맞이 블소데이'를 8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주말 동안 제휴 PC방에서 블소를 즐기고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블소데이 주화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블소데이 주화를 게임 내 상점 비룡공상에서 블소데이 기념상자, 신규 의상 나전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블소데이 기념상자를 열면 고급 진화석과 10,000금 등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