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18, 8강 선착 4팀 우승후보 경쟁 점입가경

2018년 12월 05일 15시 31분 15초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중국 태창에서 진행되고 있는 CFS 2018 조별 예선 중간 결과로 8강에 진출한 4개 팀을 발표했다.

 

8강에 선착한 4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승후보로 전혀 손색 없는 팀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조의 칭지우(중국)와 B조 카본(북미)이 지난 5일 저녁에 치러진 조별 승자전에서 승리해 8강 진출의 기쁨을 일찌감치 누렸다. 이어 6일 진행된 C조와 D조의 승자전에서 각각 AG(중국)와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중국)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중국 팀들의 강세가 예상되었던 바, 중국 3팀의 8강 진출에는 이변이 없었다. 다만 B조에서 중국팀을 만나지 않았던 카본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 조1위끼리는 만나지 않는다는 규칙으로 8강전 역시 중국팀을 만나지 않게 되며 최고의 대진운을 자랑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4강전 이상에 이르러서야 중국팀들간의 대결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팀들은 자국의 CFS 7회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나아갔으며, 중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대진이 완성된 셈이다.

 

하지만 예선전에서 중국팀과 만나지 않았던 카본이 건재하고, D조에서 브라질 출신 인츠가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과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중국 팀에 견줄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16강 체제로 바뀌고 각 팀들이 에선부터 전력을 다하는 모습들이 연출됐다”며 “중국 팀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이를 막아서는 팀이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CFS를 보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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