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 개발사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 PS5 출시 확정

국내 개발사 중 처음으로 PS5 라인업에
2020년 06월 12일 11시 59분 47초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랙티브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가 오늘 공개 된 PS5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 오전 5시 진행 된 '게임의 미래' 발표회에서 공개 된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지난 2015년 등록된지 단 6일 만에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한 바 있으며, 킥스타터 모금에서도 목표액의 122%를 가뿐히 달성하는 등 커뮤니티의 열렬한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는 국산 인디 게임이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괴물과 미스테리를 연구하는 대학 부서의 박사에게 고용된 몰락 귀족이 되어 세계 곳곳을 탐험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현실적이지만 다소 친숙한 환경 속에서 인간, 생물, 괴물과 상호 작용하고, 배우고, 사냥하고, 생존하게 된다.

 

니오스트림은 소규모의 게임 개발사로 초창기에 개발자 이재준, 이재혁 형제가 아이디어 구상부터 기초 제작까지 모두 담당했다. 이번에 공개 된 PS4/PS5 버전은 올해 연말 기간 한정으로 독점 출시된다. 참고로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측은 킥스타터를 통해서 플레이스테이션 기간독점 출시가 PC 버전 출시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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