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부산에 퍼진 ‘미르4’의 노래… 전광판부터 래핑까지 정복

위메이드이 사활을 건 프로젝트
2020년 10월 16일 20시 07분 20초

하반기 모바일 초기대작 ‘미르4’가 여느 때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전 예약자 150만 명을 돌파한 미르4는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이며, PC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을 바꿔 개발 중이다. 또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방대한 구성의 콘텐츠들로 무장해 현재 2020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이 게임에 사활을 걸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신경을 썼는데, 대표적으로 단순 IP 홀더로 그치지 않고 직접 개발 및 서비스에 나섰다는 점과 이 게임을 성공시키기 위해 마케팅 전개를 창립 이래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마케팅의 경우 인기 배우 서예지를 홍보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지상파 및 케이블 TV 등 지속적으로 방영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고, 지난 9월에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 한 면에 미르4 이미지를 래핑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리고 10월에는 한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강남일대(강남역, 삼성역 부근)와 부산역에 전광판 광고와 래핑을 진행했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미르4.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는 우리가 개발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이번 샤이니지 광고는 그 규모에 맞게 게임을 알리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미르4를 알 수 있는 서울과 부산 주요 스팟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4는 정식 출시 직전 CBT를 진행해 그 게임성을 유저들에게 미리 검증받을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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