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 2020, 국가대항전 진행… 온라인으로 20개국 참가

2020년 11월 19일 14시 14분 13초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이광재・남경필, 이하 IEF 조직위원회)는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대학생 e스포츠 대회인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GANGNAM’ 국가대항전을 11월 28-2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청소년 간의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출범되었으며, 2005년 중국 북경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이번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GANGNAM’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각 국가 선수단이 플레이할 수 있는 서버 선택지를 다양하게 두고, 모든 선수들이 비슷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또한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GANGNAM’은 주관방송사인 KBS의 ‘myK’와 유튜브‘esports KBS’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인 ‘IEF 대학 e스포츠 챔피언십’에는 3개 종목 예선에 총 500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였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3개팀, 배틀그라운드 3개팀, 하스스톤 선수 3명은 이번 국가대항전에서 타 국가대표 선수단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국가대항전 기간 동안 서울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인 VSG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루게 된다.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선수 및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2018년 이래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해 대회에서는 과연 한국 선수단이 e스포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나 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돌아온 하스스톤의 경우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했던 선수들 중 대학생 선수들의 비중이 높았던 만큼, 다른 종목보다도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GANGNAM’은 국제교류연맹 IEF와 강남구청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 ㈜오피지지, 올댓덴탈에서 협찬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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