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분열된 영혼’ 대규모 업데이트 오늘 실시

2023년 12월 14일 17시 06분 46초

무료로 즐길 수 있는 MMOA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오늘(12월 14일 목요일, 한국 시간 기준) 적용된 ‘분열된 영혼(Splintered Souls)’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역마(Familiars)’라는 신비한 동료를 도입하고, 신규 지역과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플레이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제, 중요한 보조 역할을 하는 사역마가 불타는 지옥과의 싸움에 동참, 전투 중에 모험가들을 돕고 게임 플레이에 깊이를 더해 준다. 애완동물과도 같은 이 생물들은 각각 전투에서 자동으로 발동되는 사용 기술과 지속 기술, 능력치, 그리고 사역마 자신과 플레이어의 능력을 모두 강화해 주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사역마 두 마리를 융합(Melding)하면 위력을 키울 수도 있다.

 

사역마는 전투와 그 밖의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유용한 기술을 지닌 ‘일반(Ordinary)’ 사역마와 강력한 사역마 기술을 가진 ‘변종(Aberrant)’ 사역마의 두 종류로 나뉜다. 이들은 각각 일반(Common), 마법(Magic), 희귀(Rare), 전설(Legendary)의 4가지의 품질 등급으로 구분된다. 사역마를 얻으려면 소환 계약서(Summoning Contract, 드랍 및 보상으로 획득 가능)를 통해 획득하거나, 사역마 상점(Familiars Shop, 30 레벨 이상 이용 가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역마는 또한 상점 꾸러미와 시장, 풍요의 은총, 이벤트 보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사역마 도입 외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먼저 새로운 지역인 ‘공포의 땅 남부(Southern Dreadlands)’가 새로운 퀘스트, ‘사라진 정의(Lost Justice)’와 함께 열린다. 이곳에서는 산성 액체에 물든 평원과 언덕을 배회하는 무시무시한 파편살이와, 대도시 스탈브레이크의 외곽 지역, 난민들이 모여 사는 천막촌인 회색지구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새로운 지역 이벤트인 ‘파수꾼의 저항(Sentinel’s Stand)’에서 광기의 배수로를 내달리며 방어 탑을 소환하여, 조각의 힘 때문에 뒤틀린 괴물들이 조각폭풍에 도달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5마리도 선보인다. 이들은 새로 추가되는 3개의 불지옥 난이도인 IV, V, VI에서 만날 수 있다. 불지옥 난이도 IV를 해제하려면 불지옥 난이도 III에서 하늘을 가르는 자 사아로단을 처치하고 정복자 레벨 1,100을 달성해야 한다.

 

이 밖에 새로 선보이는 일일 활동 ‘정화의 의례(Rite of Cleansing)’와 신규 기간 한정 이벤트인 어스레한 차원, 3종의 신규 전설 보석, 새로운 아이템 세트 등도 선보인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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