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안 네오 디멘션’, 에이밍을 활용한 독특한 스킬 사용법이 눈길 끌다

스퀘어에닉스 시연
2024년 09월 27일 03시 32분 45초

스퀘어에닉스는 ‘도쿄게임쇼 2024(TGS 2024)’ 기간 중 자사의 부스에서 ‘판타지안 네오 디멘션’의 시연을 진행했다.

 

판타지안 네오 디멘션은 ‘파이널 판타지’ 아버지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중심으로 있는 미스트워커가 개발한 게임이며, 몇 년 전 애플아케이드에 ‘판타지안’이란 타이틀명으로 먼저 출시됐다.

 


 

 

 

또한, 게임 자체는 일자 진행형 JRPG에 가깝지만, 본 게임의 주요 요소는 전투이다. 전투는 전형적인 턴제 방식이지만, 스킬을 에이밍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또 전투 파티원은 3명까지 등장하나 상황에 따라 다른 동료로 실시간 교체가 가능하다.

 

판타지안만의 독특한 시스템은 디멘전이다. 디멘전은 일시적으로 적을 이차원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싸우는 모드로, 최대 30체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일부 스킬은 공격 범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최대한 적을 디멘전에 저장했다가 광역 스킬로 쓰러뜨리면 학살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본 시연 버전은 한글화를 지원하지 않았고(일본어/영어 지원), 그래픽도 살짝 투박한 느낌이 들어 아쉽다.

 

원작 판타지안이 애플아케이드로만 출시돼 많은 이들이 즐겨보지 못했기에 이 게임은 콘솔 및 PC 등 신규 플랫폼으로 재출시를 준비 중인데, 메이저 플랫폼으로 진출 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게임은 12월 5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