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의 발자취를 갤러리로 즐긴다

‘나루토 더 갤러리’ 미디어 프리뷰 행사
2024년 09월 27일 08시 13분 31초

9월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나루토 더 갤러리’ 미디어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나루토 더 갤러리’는 나루토 애니메이션 방영 20주년을 기념하여 나루토의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회다. 이미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는 개최가 이루어진 상황이고, 국내에서는 9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열린다. 

 

국내 개관은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나루토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과 다양한 캐릭터 아트, 스토리보드 및 디오라마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나루토 세계관을 재현한 작품들이 지하 1,2층에 전시되며, 이곳에서 독점으로 판매되는 굿즈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디어 프리뷰 행사는 사전 시사회 형태로 진행됐다. 나루토 IP를 보유 중인 ‘소니 뮤직 솔루션’의 ‘켄 야마와키’ 글로벌 투어 프로듀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루토의 세계관을 비롯한 일본 문화에 대해 여러분들의 이해도가 깊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영사를 시작했다. 

 

또한 ‘‘나루토: 더 갤러리’ 전시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이번 전시를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라이선싱을 맡은 ‘SL Experiences’의 창립자이자, Group IME의 공동창립자인 ‘Ross Leo’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루토: 더 갤러리’ 전시를 한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후 ‘이번 전시를 통해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 등 등장 인물들의 모험과 여정을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시회의 주최사인 ‘Wan Juan Pek’ ‘Group IME’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도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시를 관람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나루토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말로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그룹 IME 및 SLE 공동창립자 로스 레오, 그룹 IME 공동창립자 및 CEO 주안 펙, 소니 뮤직 솔루션즈 야마와키 켄

 

이후는 ‘나루토 더 갤러리’의 전시 공간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전시 공간은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최초 캐릭터들이 서우 싸우는 오프닝 영상을 보고 나면 나루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나뭇잎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갤리리를 따라 가다 보면 스토리가 진행되는 그런 느낌이다.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제대로 입장료를 내고 감상하는 ‘갤러리’ 형태인 만큼 그에 어울리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기도 했다.

 

실제 나뭇잎 마을을 디오라마로 꾸민 미니어처가 준비되어 있기도 하고, 시리즈의 두 주인공 나루토와 사스케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의 다른 루트로 나누어 즐길 수 있게 하고, 결국에는 이 둘이 하나가 되는 형태의 구성 역시 상당히 참신했다. 

 


 


 

이외에 원작의 임팩트 있는 장면들을 따로 모아 놓거나 별도로 최종 보스와의 마지막 장면을 모아 놓은 지역 등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한 구역들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갤러리 마지막에 자리한 소규모 극장에서 7분 규모의 오리지널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마무리를 확실하게 해 준 느낌이다. 

 

갤러리의 끝에는 다양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준비된 포토 부스를 사용하는 건 덤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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