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퍼블리싱 전략은 계속된다

3분기 매출 6,473억 기록
2024년 11월 07일 16시 47분 59초

넷마블은 7일 오후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넷마블의 3분기 실적은 매출이 6,473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7.2% 감소, 전년동기대비 2.6%증가했다. EBITDA는 1,028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2% 감소, 전년동기대비 319.6%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655억 원, 당기순이익은 206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22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 중 상위 매출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가 13%,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8%, 잭팟월드 8%, 랏차슬롯 7%, 캐시프렌지 7%, 레이븐2 6% 등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뒤를 이어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가 4%,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이 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각 지역·장르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로 해외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1%P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의 경우 캐주얼 게임이 39%, RPG 38%, MMOMRPG 15%, 기타 장르 8%를 기록하고 있다.

 

신작 라인업도 공개됐다. 24년 하반기에는 킹 아서:레전드 라이즈 출시와 레이븐2의 대만·홍콩·마카오 권역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며 25년에는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Origin 등을 포함한 9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4에서는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몬길:STAR DIVE를 공개할 예정이다.

 

25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대상으로 수집형 AFK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가 모바일로 출시되고,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RF 온라인 넥스트가 한국에,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에 각각 출시된다.

 

25년 하반기에는 MMORPG The RED:피의 계승자가 한국에 PC 및 모바일로 출시되며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글로벌 대상으로 PC, 모바일,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몬길:STAR DIVE는 PC와 모바일 대상의 액션 RPG이며 글로벌 출시된다. 데미스 리본은 수집형 RPG이며 PC와 모바일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장에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를 콘솔과 스팀에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6일 알트나인과의 프로젝트 SOL 퍼블리싱 계약 체결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있는 The RED:피의 계승자와 별개의 프로젝트임을 밝혔다. 그는 "알트나인의 프로젝트 SOL은 NC에서 리니지, 리니지M의 기획·운영을 담당했던 김효주 대표가 나와 설립한 회사로, MMORPG 장르의 개발력이 아주 우수한 팀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보다 적극적인 퍼블리싱 전략을 펼칠 계획임을 내비쳤다. 권 대표는 "넷마블은 우리나라 최초로 온라인 게임을 퍼블리싱했던 회사"라며 "최근 게임 시장이 정체를 맞이하며 자체 스튜디오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퍼블리싱 전략은 동일하게 가져갈 계획이며 좋은 게임을 꾸준히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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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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