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모바일, '다크앤다커' 뗀다

2025년 02월 26일 16시 09분 27초

크래프톤과 아이언메이스가 '다크앤다커' IP 모바일 게임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한다.

 

크래프톤은 26일 사내 공지를 통해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게임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 중인 PC 게임 '다크앤다커'의 브랜드명을 이어받은 던전 탐험 RPG로, 연내 정식 출시 될 예정이다. 지난 2월 5일에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소프트론칭 한 바 있으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게임명은 아직 미정이지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새로운 이름을 확정하고 발표할 전망이다.

 

게임명 변경에 대해 크래프톤 측은 "글로벌 시장의 확장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정체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브랜드 타이틀 변경을 결정했다"며 "(아이언메이스와 넥슨의 저작권 소송 이슈와는)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양사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가운데,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세부적인 계약 종료 내용에 대해 현재 협의 중에 있다"며 "아이언메이스는 '다크 앤 다커'의 원작사로서 IP 권리를 보호할 것이며, 앞으로 양사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