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공격 전문 선수 집중 조명

2018년 04월 03일 19시 29분 47초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1이 지난 3월 19일(월)시작돼 3주차에 접어들었다. 출전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수준 높은 게임플레이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블리자드는 컨텐더스 코리아의 다양한 정보와 대회에서 활약중인 총 12팀의 주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으로, 그 첫 번째 순서로 각 팀에서 공격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한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공격, 수비, 돌격, 지원가로 구분돼, 각각 이 역할에 어울리는 고유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팀 내 역할 분담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 영웅은 겐지, 파라, 트레이서 등 총 8명이 존재하며 수비 영웅으로 분류된 위도우메이커, 한조, 정크랫을 포함한 6명 역시 상대에게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어 e스포츠 경기에서 공격 포지션 선수들이 전략적으로 자주 활용한다.

 

이 중 가장 조명을 받는 것은 역시 공격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의 재치있는 플레이와 엄청난 화력의 공격은 경기의 승패를 가르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현재 컨텐더스 코리아에는 37명의 공격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

 

컨텐더스 코리아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블라썸(BLOSSOM)’에서는 트레이서와 맥크리를 주 영웅으로 하는 ‘iNSANE’ 권동현을 축으로 ‘ILLICIT’ 박제민이 함께 공격 포지션에서 활약 중이며,  ‘ANS’ 이선창은 위도우메이커, 겐지, 한조 등과 같은 저격 영웅을 중심으로 함께 팀 내 화력을 책임지고 있다.

 

역시 개막 후 압도적인 기량으로 개막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은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의 공격진인 ‘SP9RK1E’ 김영한과 ‘Guard’ 이희동이 다양한 공격형 영웅을 소화하며, ‘Xzi’ 정기효가 함께 활약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Guard의 솜브라와 함께 파라 및 겐지를 플레이한 SP9RK1E, 그리고 Xzi가 맥크리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2주차 경기에서 솜브라를 앞세운 전략으로 4세트를 스윕한  ‘팍시즈(FOXES)’에서는 ‘E1KiNO’ 김근형, ‘SASIN’ 송상현, ‘Adora’ 강재환이 공격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많은 팀들이 우승 후보로 꼽았던 ‘콩두 판테라(KONGDOO PANTHERA)’의 공격진은 겐지 장인으로 불리는 ‘Decay’ 장귀운, 그리고 돌격에서 공격으로 포지션을 변경, 두 포지션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YOUNGJIN’ 진영진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1주차와 2주차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 ‘오투 아디언트(O2 ARDEONT)’의 공격 포지션으로는 ‘climax’ 맹주호, ‘Stellar’ 이도형, ‘ivy´이승현 선수가 활약 중이다. 2주차 경기에서 이들은 솜브라 – 트레이서를 앞세운 전략과, 위도우메이커의 활약으로 시즌 2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러너웨이(RUNAWAY)’의 공격진은 팀의 원년 멤버 ‘Haksal’ 김효종, ‘Stitch’ 이충희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Haksal은 수준 높은 겐지 플레이어로 유명하며, 러너웨이의 해결사로 불리는 Stitch는 트레이서로 적진을 교란시키는데 능숙하다. 러너웨이가 참가하는 첫 경기 관람 티켓은 3분만에 매진되며 팀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WGS 로렐 나인(WGS LAUREL NINE)’ 공격진의 경우 겐지와 아나를 전문으로 하는 ‘Sky’ 정형진, 그리고 파라의 능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Order’ 김영재 선수로 꾸려졌다. Order의 경우 파라 뿐만 아니라 수준급 자리야 플레이어이기도 하며, 그 밖에 다양한 포지션을 아우르는 선수다.

 

‘X6-게이밍(X6-GAMING)’은 ‘BQB’ 이상범, ‘GodsB’ 김경보, ‘Glister’ 임길성 그리고 ‘ARCHTECT’ 박민호 선수가 공격 포지션을 담당한다. 지난 오버워치 컨텐더스 둘째 주 2일차 경기에서 X6는 GodSB와 Architect, Glister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압승을 거뒀다.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2017 Overwatch® Open Division Korea)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을 통과해 컨텐더스에 데뷔한 일곱명의 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세븐(SEVEN)’은 ‘Ukn0w’ 신윤호, ‘Bazzi’ 박준기, ‘Ttuba’ 이호성, ‘FR3E’ 윤태인의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SEVEN은 컨텐더스 1주차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4세트를 모두 휩쓸었으며, 둘째 주 1일차 경기에서는 Bazzi의 리퍼와 함께 Ttuba의 솜브라가 활약한 가운데 강팀 러너웨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전력 보강과 함께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MVP 스페이스(MVP SPACE)’의 경우 ‘Yaki’ 김준기, ‘OneFact’ 김진흥, 그리고 다양한 영웅을 소화하는 ‘Tydolla’ 정승민이 공격 포지션을 담당한다.

 

‘메타 벨룸(META BELLUM)’에서 공격을 담당하는 ‘CCJ’ 장민기와 ‘Na1st’ 이호성 선수는 공격에 특화된 다양한 영웅들을 활용하여 경기에 임한다. CCJ의 경우 트레이서를 활용한 난전에 강하며, Na1st는 정크랫, 맥크리, 파라, 겐지 등을 잘 활용하는 선수다. 메타 벨룸은 현재까지 오버워치 컨텐더스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데, 특히 리퍼 겐지, 트레이서를 활용한 공격진의 활약이 눈부셨다.  

 

‘메타 아테나(META ATHENA)’에서는 ‘BigBOX’ 권순빈, ‘INNOVATION’ 오석현, ‘SonGBoos’ 최성환 선수가 공격 포지션을 맡고있다. INNOVATION의 경우 영웅 선택의 폭이 넓은 편으로, 솔저: 76,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등 다양한 공격형 영웅 전문가다. BigBOX는 트레이서, 위도우, 솔저: 76을 주로 플레이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팀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그 첫번째 시즌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4월 18일(수)까지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부터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4월 말 플레이오프를 거쳐 5월 중 대망의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 (http://www.twitch.tv/playoverwatch_kr)을 통해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https://www.overwatch-esports.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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