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공격 전문 선수 집중 조명3

2018년 04월 05일 22시 28분 34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1이 지난 3월 19일(월)시작돼 3주차에 접어들었다. 출전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수준 높은 게임플레이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블리자드는 컨텐더스 코리아의 다양한 정보와 대회에서 활약중인 총 12팀의 주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그 마지막 순서로 각 팀에서 지원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한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공격, 수비, 돌격, 지원가로 구분돼, 각각의 역할에 어울리는 고유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팀 내 역할 분담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오버워치 게임 내 지원 영웅은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 아나, 모이라, 시메트라 브리기테까지 총 7명이 존재하며,  팀원들이 전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이들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브리기테는 현재 오버워치 e스포츠에는 적용되지 않았음)


이들의 생존력과 상황 판단 능력은 경기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현재 컨텐더스 코리아에는 총 27명의 지원 담당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먼저 ‘블라썸(BLOSSOM)’의 지원 포지션의 경우,  루시우와 메르시를 능숙하게 다루며 특히 궁극기 활용도 능력이 뛰어난 ‘Dotori’ 신현종, 그리고 젠야타, 아나, 메르시 등 다양한 지원가 영웅을 소화하는 ‘Swoon’ 장성원 선수가 팀의 든든한 지원자로 활약 중이다. 특히 Swoon 의 경우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는 선수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주 동안 전승 행진 중인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에서는 ‘Rapel’ 김준근과 ‘Jecse’ 이승수가 지원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Rapel은 뛰어난 실력의 서브 지원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Jecse는 1주차 마지막 세트에서 루시우를 플레이, Rapel 의 모이라와 함께 끈질긴 생존력과 빈틈없는 궁극기 사용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팍시즈(FOXES)’의 지원 포지션은 ‘Oparochi’ 박현준이 담당하고있다.  공격수와 같이 적진을 파고드는 루시우 플레이를 선보이는 Oparochi는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순간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의 강호 ‘콩두 판테라(KONGDOO PANTHERA)’의 경우 트레이서 사냥꾼으로 유명한 루시우 플레이어 ‘CoMa’ 손경우와 뛰어난 실력에 범용성까지 갖춘  ‘Luffy’ 양성현이 지원 포지션을 맡고 있다.  특히 Luffy는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팔방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투 아디언트(O2 ARDEONT)’는 2주차 경기에서 철통같은 수비력과 3킬을 올리며 상대의 공격을 봉쇄한 젠야타 플레이어 ‘Viol2t’ 박민기와 날카로운 타이밍에 궁극기인 ‘소리 방벽’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루시우 플레이어 ‘Rain’ 박재호가 지원 포지션으로 활약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팀 ‘러너웨이(RUNAWAY)’의 지원 포지션으로는, ‘TwilighT’ 이주석과 ‘amy’ 안민영이 활약중이다. 특히 TwilighT는 아누비스 솜브라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하고 재치가 번뜩이는 전략을 구성하는 만능형 지원가로 주목받고 있다.


‘WGS 로렐스 나인(WGS LAURELS NINE)’의 지원 포지션은 ‘LifQ’ 이승재, ‘JuYoung’ 이주영, ‘JINI’ 김진흥으로 짜여져있다. 코치 경력을 보유한LifQ는 더할 나위 없는 타이밍에 펼쳐지는 젠야타의 초월과 높은 명중률을 보여주는 아나의 마취총 플레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장 장악력을 가진 ‘‘ROKI’ 박주성과 EMP카운터의 달인이자 공격 영웅을 사냥하는 젠야타 플레이어 ‘BEBE’ 윤희창이 ‘X6-게이밍(X6-GAMING)’의 지원 포지션을 맡아 든든하게 팀을 지켜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시작 이후 전승 행진을 달려오고 있는 ‘세븐(SEVEN)’의 지원 포지션은 불멸의 생존력과 공격적이고 감각 있는 루시우 플레이가 돋보이는 ‘Mika’ 김영준과, 그리고 아나를 활용한 정확하고 빠른 에임 전환 플레이로 유명한 ‘Revenge’ 안형근으로 구성되어 있다.

 

뛰어난 지원가 선수들을 배출해온 ‘MVP 스페이스(MVP SPACE)’의 지원가 포지션은 ‘Fuze’ 김태훈과 ‘Undine’ 손영우가 담당하고 있다. Fuze의 경우 솜브라 EMP 카운터 루시우의 전문가라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EMP범위를 벗어나 소리 방벽으로 카운터를 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최정상급 메르시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Undine은 뛰어난 생존력과 날카로운 부활 타이밍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 벨룸(META BELLUM)’ 의 지원 포지션은 1주차에 진행된 콩두 판테라와의 경기에서 아나를 플레이, 감각적인 생체 수류탄 플레이를 보여준 ‘AimGod’ 권민석과 다방면으로 출중한 만능형 서포터로서 탁월한 팀 케어 능력을 자랑하는 ‘Chara’ 김정연, 최정상급 메르시 플레이어이자 명불허전 연속 부활의 대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Hyeonu’ 조현우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 아테나(META ATHENA)’에서는 ‘Kris’ 최준수와 ‘dissme’ 윤창식이 지원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Kris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 중인 Tobi와 비견되는 최정상급 루시우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고 거점을 유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팀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그 첫번째 시즌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4월 18일(수)까지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부터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4월 말 플레이오프를 거쳐 5월 중 대망의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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