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8월 개막 첫 올스타전 선발 명단 발표

2018년 06월 22일 13시 58분 02초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는 오는 8월 열리는 첫 올스타전 경기에 선발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22일(금)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 올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하는 올스타전은 오는 8월 27일(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Blizzard Arena Los Angeles)에서 열린다. 디비전별 각 6명의 올스타전 선발 선수는 약 2주간의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대서양 및 태평양 디비전을 대표하는 영광의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히, 대서양 디비전은 전원 대한민국 선수로 선발진이 구성되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 양 디비전 선발 명단에서 한국인 선수는 총 10명으로 오버워치 리그 내 국내 선수들의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다.

 

대서양 디비전

 

‘Jjonak’ 방성현(뉴욕 엑셀시어) 지원

‘Saebyeolbe’ 박종렬(뉴욕 엑셀시어) 공격

‘Pine’ 김도현(뉴욕 엑셀시어) 플렉스

‘Ark’ 홍연준(뉴욕 엑셀시어) 지원

‘Carpe’ 이재혁(필라델피아 퓨전) 공격

‘Gesture’ 홍재희(런던 스핏파이어) 돌격




태평양 디비전

 

‘Fissure’ 백찬형(LA 글래디에이터즈) 돌격

‘Custa’ 스캇 케네디(LA 발리언트) 지원

‘Geguri’ 김세연(상하이 드래곤즈) 돌격

‘Fleta’ 김병선(서울 다이너스티) 공격

‘Ryujehong’ 류제홍(서울 다이너스티) 플렉스

‘Seagull’ 브랜든 라니드(댈러스 퓨얼) 플렉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디비전별 가장 인기 있는 6명의 선발 라인업에 24명의 후보 선수가 추가, 총 36명의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 첫 올스타전에 참여한다. 총 24명의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된다. 명단은 추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들 역시 올스타 자격으로 메인 행사 및 스킬 게임 등 부대 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 받는다.

 

한편, 인텔(Intel®)이 후원하는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올스타전 및 부대 행사는 8월 26~27일(일~월) 양일간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 스킬 게임, 팬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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