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2022년 30억달러 규모 육박

2018년 07월 29일 20시 21분 08초

세계 e스포츠 시장이 2022년에는 30억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행한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약 6억5500만달러에 불과했던 e스포츠 시장이 2022년에는 29억 6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전세계 온라인 게이머가 약 22억명에 달하지만, e스포츠 시청률은 온라인 사용 인구의 5%에 그친다는 점을 들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팀플레이 등의 전략으로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길 가능성이 큰 배틀로얄 장르가 e스포츠로 성장하고 있으며, e스포츠 역시 연고지역을 기반으로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트위치가 9000억달러에 ‘오버워치’ 리그 중계권을 계약하고, 페이스북이 e스포츠 대회 Gfinity와 ESL 독점중계권을 확보하는 등 스트리밍 플랫폼 간 중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e스포츠의 세계적 인기는 전통적 미디어채널과 국경을 넘는 중계권 거래를 성립시켜 전체 시장규모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e스포츠는 내달 18일부터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시범경기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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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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