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통령배 KeG 외에도 e스포츠 관련 다양한 행보 펼칠 것

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2018년 08월 18일 14시 33분 20초

아마추어 선수들이 펼치는 e스포츠 대전이 인천에서 열렸다.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 e스포츠협회,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개최됐다.

 

이 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라이엇게임즈, 넥슨, 네오플, 넷마블, 한빛소프트, 펍지주식회사, 카카오게임즈, 유니아나,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슈퍼셀이 후원하고, 삼성데스크탑오디세이,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Z, 제닉스 크리에이티브가 협찬하며, 인천 송도에서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 정식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과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슈퍼셀의 ‘클래시로얄’이고 시범 종목으로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코나미의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위닝일레븐 2018)’,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선정됐다.

 

 

 

이번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지역 예선 및 본선을 통해 선발됐고, 지역 예선은 LoL과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치러졌다. 지역 본선은 7월부터 한 달간 LoL,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이 정식 종목으로 진행, 전국 16개 지역에서 열린 지역 본선은 1,200여 명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 이 중 각 지역 LoL 1팀, 던전앤파이터 2명, 클래시로얄 2명이 지역 대표로 출전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이번 전국 결선은 총상금 4,380만 원에 정식 종목 3개와 시범 종목 4개로 진행되고, 우승 선수 및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준우승팀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팀 및 시범종목 우승팀에게는 한국 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또 종합우승은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기관)에게 수여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콘텐츠정책국장은 “현재 e스포츠가 정통 스포츠와 함께 하는 단계를 걷고 있다. 특히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우리는 이와 같은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보를 펼쳐 e스포츠 강국의 위용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조현래 국장

 

 

에이프릴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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