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18’서 다채로운 즐거움 주기 위해 출품작 14종 준비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2018년 11월 06일 11시 44분 33초

넥슨은 6일, 서울 논현에 위치한 르메르디앙서울 호텔에서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에 참가하는 넥슨 부스 및 시연작 등이 공개됐고, 넥슨 이정헌 대표가 직접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2년을 맞이, 14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 넥슨은 올해 모바일 게임 11종과 PC온라인 3종, 총 14종 게임이 출품되며, 출품 형태별로는 시연 출품작 11종, 영상 및 이벤트 출품작 3종으로 BTC 300부스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또한, 넥슨 BTC 부스에서는 시연존과 넥슨 스튜디오, 이벤트존으로 구성되며, 가로 50m, 세로 4m 초대형 LED 화면을 설치해 중앙 입구에 세로 6m 크기의 대형 버티컬 월을 세워 출품작 14종의 화려한 영상과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덧붙여 이 부스에서는 623대(모바일 543대, PC 80대)의 시연기기가 마련돼 현장 방문객을 공략할 것이다.

 

넥슨의 지스타 2018 계획에 대해서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넥슨 이정헌 대표가 담당했다.

 

 

 

- 최근 글로벌 게임쇼를 다녀보면 물량전보다 선택과 집중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넥슨은 올해도 물량전으로 승부하는 느낌이 강하다.

 

이정헌 : 철저히 의도한 바이다. 선택과 집중에 포커스를 두면 준비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이라 생각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게임을 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다수의 신작을 출품할 것이다.

 

- 한국 게임의 중국 수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정헌 : 넥슨이 중국 매출이 큰 회사 중 하나라 계속 체크는 하고 있으나, 넥슨 입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언제 중국 수출 문제가 풀릴지 모르니 넥슨은 항상 좋은 게임을 준비해두겠다. 

 

- 시연자들의 동선 관리는 어떻게 됐나?

 

이정헌 : 재작년과 작년은 누구보다 동선 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도록 구성했으니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매년 지스타 때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했는데, 특히 네오플에서 그런 시도가 많은 것 같다.

 

이정헌 : 넥슨은 색깔을 강요하는 회사가 아니다. 네오플에 쏠림 현상이 몰린 것은 의도한 것은 아니다.

 

- 매년 공개되는 지스타 신작이 출시를 못 하는 사례가 잦다. 몇 종이 출시될 것 같나?


​이정헌 : 10종 이상은 무조건 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 공개된 신작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이정헌 : 몇 년간 모바일 시장을 도전하면서 전략적인 계획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좋은 게임이 있다면 모두 공개하는 쪽이 맞지 않나 싶다.

 

- PC온라인 신작 수가 너무 적다.

 

이정헌 : 내부에서 PC온라인뿐만 아니라, 콘솔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지스타 준비 때문에 론칭 일정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콘솔 게임의 경우 대작이 많이 나와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차후 공개하도록 하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87,430 [11.06-01:22]

올해 지스타 풍성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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