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A조 집중 조명

2018년 11월 28일 16시 05분 56초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가 지난 11월 24일(토) 개막전을 시작으로 8주 동안 진행될 치열한 여정의 막을 올렸다.

 

기존 컨텐더스 강팀들과 신생팀들이 대거 합류한 시즌 3를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이 보다 재미 있고 심도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즌 3에서 활약할 국내 최고 실력을 가진 12개 팀의 선수들을 2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으로, 먼저 A조에 속한 6팀에 대해 알아본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는 정규시즌에 진출한 12팀에 소속되어 있는 총 89명의 선수(11월 28일 기준) 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존 팀들에 속한 선수들은 물론 컨텐더스에서 볼 수 없었던 신예들이 대거 합류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조에는 시즌 2 우승팀인 '러너웨이(Runaway)'를 비롯한, ‘MVP 스페이스(MVP Space)’, 'O2 팀(O2 Team)’, ‘긱스타(GEEKSTAR)’, ‘WGS 아마먼트(WGS ARMAMENT)’, ‘블라썸(BlossoM)', 등 총 6개 팀이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정렬기준: 컨텐더스 시즌 2순위 기준)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했다. 시즌 3에 출전하는 팀원들이 전부 새 얼굴들로 채워져 새로운 스타 탄생이 예고되는 이 팀의 공격 포지션은 ‘Heesu’ 정희수, Schwi’ 이동재가 맡았다. Heesu는 지난 11월 24일 개막전에서 자리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Schwi 역시 브리기테로 단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팀워크를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D.Va와 자리야의 궁극기를 활용하는 것에 능한 ‘QOQ’ 유성준과 능숙한 포커싱 능력 뿐만 아니라, 적 진영 붕괴에 능하며 높은 생존력과 공격력을 자랑하는 ‘Mag’ 김태성이 러너웨이에서 수비를 담당한다. 또한 영웅 선택의 폭이 넓은 ‘LeeJaeGon’ 이재곤과 프로 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GangNamJin’ 강남진이 함께 팀을 지원한다.

 

긱스타는 X6-게이밍(X6-Gaming)의 시드권을 양도받아 시즌 3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신생 팀이다. 개막전에서 아쉽게 러너웨이에 승리를 건네주었지만 멤버들은 컨텐더스 퍼시픽(Overwatch Contenders™ Pacific) 등 프로 무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편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팀이다. ‘assassin’ 김성원과, ‘YEOMWON’ 염원이 팀의 화력을 담당하며, D.Va와 자리야에 능숙한 ‘GaeBullSsi’ 윤영순, 윈스턴 등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Leo’ 김형섭이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루시우와 메르시 플레이에 능한 ‘Waffle’ 이상현 그리고 시즌 3 개막전에서 수준급 젠야타 플레이를 보여준 ‘WHO’ 박제형이 팀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뒤에서 이들을 지원한다.

 

시즌 3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MVP 스페이스는 총 8명의 선수들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MVP 스페이스의 공격진에는 파라, 트레이서, 겐지 등 다양한 공격 영웅들을 넘나들며 지난 시즌부터 맹활약 중인 ‘Yaki’ 김준기와 파라 장인으로 알려진 ‘Attune’ 남기훈, 뛰어난 둠피스트 콤보 운용은 물론 수준급 겐지 플레이 실력을 겸비한 ‘TtuBa’ 이호성이 버티고 있다. 수비진은 공격적인 라인하르트 플레이로 잘 알려진 ‘Oberon’ 함은상과 ‘BiaNcA’ 김동욱, 그리고 새로 합류한 ‘eVo’ 이유석으로 구성, 시즌 3 개막 주차 경기에서 이전보다 한층 강해진 면모를 과시했다. MVP 스페이스의 지원가 포지션은 솜브라의 천적과도 같은 루시우 전문가인 ‘Fuze’ 김태훈과 다양한 지원 영웅을 능숙하게 다루는 ‘Undine’ 손영우가 맡고 있다.

 


 

O2 아디언트에서 팀명을 변경한 O2 팀은 시즌 1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 돌풍의 주역이다.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맹활약을 펼친 팀의 상징적인 딜러인 ‘climax’ 맹주호와 함께 상대 힐러진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저격 솜씨를 지닌 ‘Arrow’ 박민석, 그리고 팀에 새로 합류한 ‘D3CAL’ 박성인이 공격을 담당한다. 여기에 ‘HOOMBABA’ 이대현, ‘Cr0ng’ 남기철, ‘Wily’ 김한별이 수비를 책임지고 있으며, ‘RaiN’ 박재호, ‘Highly’ 이성혁이 지원가로서 팀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는 가운데, 11월 26일(월) 첫 경기를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컨텐더스 트라이얼을 통해 올라온 WGS 아마먼트는 팀 구성원 대부분이 이번 시즌부터 새로 합류하여 새롭게 출발한다. 먼저 ‘Pelican’ 오세현, ‘Flora’ 임영우가 팀 화력을, ‘Karayan’ 최산하, ‘Gargoyle’ 이범준이 함께 수비를 책임진다. 여기에 ‘Myunbong’ 서상민이 ‘Mandu’ 김찬희와 함께 팀을 지원하며, ‘DPI’ 최용준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플렉스를 담당한다.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3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최강팀의 자리에 도전하는 블라썸에는 최고의 저격수 ‘ANS’ 이선창과 팀에 새롭게 합류한 ‘LIP’ 이재원이 공격진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그로와 생존력, 킬캐치까지 3박자를 겸비한 윈스턴 플레이어 ‘Mineral’ 이성우, 뛰어난 스킬 운용 능력이 돋보이는 ‘Seeya’ 신동훈이 수비진을 맡고 있다. 지원가로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Dotori’ 신현종과 공격적인 젠야타 플레이에 능한 ‘Swoon’ 장성원과 ‘Vipk’ 임민석이 팀의 체력을 관리하며 ‘ILLICIT’ 박제민이 유연한 포지션 선택으로 팀의 전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팀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지난 11월 24일(토) 개막해 오는 1월 19일(토)까지 8주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 그리고 월요일 저녁 6시부터 두 경기씩 진행된다. 이어 1월 5일(토), 6일(일) 그리고 12일(토) 진행될 플레이오프를 거쳐 1월 19일(토) 결승을 통해 국내 오버워치 최강 팀을 선발하게 된다.(결승장소 미정)

 

대회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 (http://www.twitch.tv/playoverwatch_kr)을 통해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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