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 신작 및 신규 업뎃을 한눈에… '라그나로크 인생게임맛집' : 게임샷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줄어든 가운데, 그라비티가 온라인을 통해 '라그나로크' IP 관련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7일, 그라비티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발표회 '라그나로크 인생게임맛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라그나로크 IP 대표 게임 2종에 대한 신규 업데이트와 신작 등을 공개했다.

허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은 본 발표회에서 공개된 게임은 PC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 론칭을 앞둔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M'이며, 현장에는 각 게임 담당자들이 출연해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라그나로크 게임의 시작이자 1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라그나로 온라인은 하반기 선보일 에피소드 18 '기도의 방향'을 공개했다. 이 업데이트는 고레벨 유저를 위한 신규 던전 및 메모리얼 던전 등이 존재하고, 또 '드래곤나이트', '마이스터', '쉐도우크로스', '아크메이지', '윈터호크', '카디날' 등 총 6종의 4차 직업이 등장한다. 참고로 4차 직업군은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라그나로크M은 대규모 업데이트 '심연의 각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14종, 신규 지역 '용지성' 및 '석양여울', 신규 필드 '은어 호수' 및 '황야의 땅', 신규 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업데이트는 6월 초에 선보일 것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4차 직업

라그나로크M 신규 클래스 14종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M처럼 동일한 MMORPG 장르지만, 모바일에 최적화를 목표로 한 M과 달리, PC 원작 본연의 재미를 그대로 살리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또 그라비티가 직접 개발해 원작보다 캐릭터 디테일이 업그레이드, 전투도 오리진만의 색다른 요소를 넣어 M과 차별화를 꾀했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의 유저들을 초청해 유저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질문코너는 유저들의 질문지가 들어있는 질문 박스에서 각 담당자가 질문을 뽑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라비티 측은 "이번 영상은 그라비티의 대표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담당자들이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저분들과 함께하는 코너는 영상 길이 상 많은 질문을 담지는 못했지만 유저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유저분들과의 소통이다. 앞으로도 조금 더 유저분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상 말미에는 이번 촬영을 기념하며 준비한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 M 전체 유저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공개됐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