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살아있네… '세븐나이츠2' 구글 매출 3위

론칭 3일 만에 급상승
2020년 11월 20일 20시 02분 01초

넷마블의 인기 게임 '세븐나이츠2'가 론칭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8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출시 6시간 만에 애플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1위를 기록해 안정적인 출발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3일만인 20일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공 척도라 불리는 구글 매출에서 쟁쟁한 게임들을 제치고 3위를 기록해 초대형 스케일 게임다운 위용을 보여줬다.

 

본 게임은 턴제RPG였던 원작을 MMORPG로 장르를 변경한 점이 특징이고, 밀도 있는 스토리와 리얼풍으로 만들어진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갖가지 콘텐츠로 유저들을 공략 중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넘는 스토리텔링과 그룹전투, 넷마블 특유의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 등이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다수의 신작 중 구글 매출 3위까지 오른 게임은 세븐나이츠2가 유일하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이 회사가 연말에 출시한 MMORPG는 무조건 성공한다는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주말 동안 세븐나이츠2가 '리니지' 형제를 제칠 수 있을지, 또 전작에 이어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으로 얼마만큼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업계에서는 그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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