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zM: 오페라의 유령, 발매일 공개 및 예약 판매 시작 : 게임샷

콘솔 게임 퍼블리셔 CFK는 오늘(3월 11일, 목)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발매하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MazM: 오페라의 유령」의 정식 발매일 발표와 함께 닌텐도 이숍의 상점 페이지 오픈, 공식 프로모션 무비 등 「MazM: 오페라의 유령」의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MazM: 오페라의 유령」은 MazM(맺음)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지난해 발매된 「MazM: 지킬앤 하이드」의 속편으로, 1910년 프랑스의 작가 가스통 르루의 유명 고딕 미스터리 호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게임화한 작품이다.

19세기 말 프랑스의 벨 에포크 시대를 독특한 분위기로 그려낸 그래픽과 등장인물의 개성 있는 아트, 그리고 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클래식 사운드가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오페라 극장을 술렁이게 한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진상을 직접 조사해나간다.

본 작품은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충실히 게임으로 옮겼을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요소로서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가 등장하여, 원작 소설이나 뮤지컬 등으로 이미 “오페라의 유령”을 접한 사람도 신선한 감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 프롤로그

오페라 극장을 술렁이게 한 「오페라의 유령」 사건이 끝나고

수십 년의 시간의 흐른 뒤, 파리 오페라 극장을 찾아온 『탐정』

오래전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게 되는데…

● 게임의 흐름

1910년 파리의 탐정이 되어, 1880년에 벌어진 「오페라의 유령」 사건의 관계자들을 탐문하자.

단순히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1880년도 당시 일어난 무시무시한 사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등장인물의 독백과 대사를 바탕으로 조사할 장소와 인물을 찾아내야 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볼륨 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점차 사건의 진상이 보여온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양한 잡학사전을 수집하고 읽는 즐거움도 있다.

정보를 모을수록 세계관의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숨겨진 진실에 한층 더 다가갈 열쇠가 된다.

이야기 도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은 플레이의 흥미를 더한다.

간단한 편지 읽기부터 긴박한 추격 신까지! 등장인물들은 과연 무사히 「오페라의 유령」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캐릭터 소개

크리스틴 다에

오페라 극장의 합창단원.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추천으로 환송식 특별 공연의 주연을 맡게 된 뒤로,

「오페라의 유령」과 관련된 섬뜩한 사건에 휘말린다.

공포와 불안에 떠는 모습 뒤에 사건에 맞서려는 당찬 태도 또한 엿보인다.

라울 드 샤니

파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가문의 자작이자, 프랑스 해군 장교이다.

어릴 적, 바람에 날아간 크리스틴의 스카프를 찾아준 것을 계기로 크리스틴과 인연을 쌓았었다.

파리에 휴가를 오게 되면서 다시 크리스틴과 재회한다.

그리고 크리스틴을 통해 라울 또한 점점 「오페라의 유령」 사건에 발을 들이게 된다…

탐정

의뢰인의 부탁으로 「오페라의 유령」 사건의 진상을 쫓아, 파리 오페라 극장을 찾아온 탐정.

유령의 정체를 뒤쫓은 사람들의 최후는 모두 좋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건을 파헤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

오페라 극장의 환송식 특별 공연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인물.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극장을 지배하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여기며, 두려워한다.

그가 정말로 모든 사건의 장본인인 「오페라의 유령」이라면, 사건을 일으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원작 소설과는 또 다른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MazM: 오페라의 유령」은 2021년 3월 25일(목)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 글로벌 동시 발매 예정이다. 또한 오늘(3월 11일, 목)부터 예약 판매를 개시하며, 예약 판매 기간에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