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이낙연 전 대표와 간담회

2021년 06월 30일 19시 44분 35초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가 6월30일 광주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메타버스(Metaverse)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서울 광화문 롤파크 방문을 계기로 미래에 각광받는 직업이자 전 국민 여가생활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e스포츠산업 현장을 좀 더 자세히 살피기 위해 이날 같은 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남을)과 광주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방문하며 전격 성사됐다.

 

오는 8월 개원 예정인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원을 3년간 운영하게 될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의 수리부엉이’(Eagle Owls)팀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 선도와 e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연철 학과장은 지난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초 전국 대학 최초로 e스포츠구단 ‘수리부엉이’를 창단하며 e스포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쏟고 있는 학과 소개와 함께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원을 운영하며 이스포츠 게이머 양성과 e스포츠산업 직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 중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의 하이라이트는 수리부엉이 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낙연 전 대표의 오버워치 체험이었다.

 

정연철 학과장은 본격 체험에 앞서 이낙연 전 대표와 이병훈 의원에게 호남대 e스포츠구단 ‘수리부엉이(Eagle Owls)’ 유니폼을 전달하며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수리부엉이 팀 명예 감독직을 맡아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이병훈 의원은 수리부엉이 팀 학생들로부터 기초적인 오버워치 플레이 방법을 숙지한 뒤 학생들과 즉석 게임을 벌여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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