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함박웃음… 향후 신작 라인업 기대감 up

오딘으로 탄탄한 캐시카우 보유
2021년 07월 06일 16시 43분 44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대성공으로 연일 함박웃음을 짓는 카카오게임즈의 향후 행보 및 차기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MMORPG 신작 오딘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콘텐츠들로 유저 공략에 성공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성공척도라 불리는 구글 매출 1위는 '리니지 형제'가 몇 년간 장기 집권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오딘이 5일째 매출 1위라는 왕좌를 지속적으로 기록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오딘의 첫날 매출을 70억 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고, 업계에서도 일매출 수십억 원을 유지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초반부터 무서운 움직임을 보이는 오딘의 흥행 성적으로 인해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게임 론칭 전 이 회사의 주가는 55,100원이었으나, 계속되는 호재로 게임 출시 일주일 정도가 된 7월 6일 현재 76,100원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오딘의 성공은 단순 게임 성공을 넘어 카카오게임즈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검은사막' 서비스 이관 후 MMORPG 히트작이 절실했던 이 회사에게 탄탄한 캐시카우가 생겼으며, 카카오게임즈 브랜드 이미지 가치 및 퍼블리싱 안목도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아 향후 출시할 대표 라인업에 한층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대표 라인업으로는 PC온라인 '이터널 리턴', 모바일 게임 '월드플리퍼'와 '우마무스메'가 '가디스 오더' 등이 있다.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는 서브컬쳐 게임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어 국내 출시가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가디스 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개발한 로드컴플릿의 후속작이라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된 카카오게임즈 3분기 실적은 창립 이래 역대급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오딘은 벌써부터 올해 대한민국게임대상 유력 대상 후보작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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