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자체 온라인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슈퍼 아레나’ 오픈 : 게임샷

슈퍼셀이 게임사 최초로 자체 온라인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슈퍼 아레나(Super Arena)’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매년 개최되던 큰 규모의 게임쇼 및 e스포츠 대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슈퍼셀은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유저들이 쉽게 크고 작은 다양한 온라인 대회에 직접 참여해 ‘선수’로 활동하며 더욱 폭 넓은 e스포츠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오랜 준비 기간 끝에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

슈퍼 아레나는 여러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해 유저가 더욱 쉽게 플랫폼에 가입하고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셀 ID와 연동해 회원가입 할 수 있으며, 이때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유저의 모든 슈퍼셀 게임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추후 각 게임에서 쉽게 친선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유저는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토너먼트와 이벤트 참여를 통해 ‘볼트’라는 무료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볼트를 모아 각 게임별 한정판 굿즈와 각종 기프티콘(간식류, 영화 티켓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볼트와는 다른 개념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유저들이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해 플랫폼 안에서 티어 및 랭킹 상승이 가능하도록 ‘경험치 포인트’도 제공한다. 티어는 ‘루키’, ‘프로’, ‘스타’, ‘마스터’ 순으로 주어지며, 실제로 프로 게임단에 소속된 선수가 아니어도 슈퍼 아레나에서 인정하는 ‘프로’ 타이틀도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슈퍼셀은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각 게임의 대회를 플랫폼을 통해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슈퍼 아레나에 가입한 유저라면 누구나 간단하게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한 ‘스피드 토너먼트’는 모든 유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대회로,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얄은 2주에 한 번, 클래시 오브 클랜은 한 달에 한 번 진행된다.

또한, 토너먼트에 참여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도 경험치 포인트와 볼트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승부예측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꾸준히 슈퍼 아레나에 접속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즐기고 영원히 기억될만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슈퍼셀의 목표인 만큼 유저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저가 진정으로 원하는 토너먼트 형태는 어떤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하며 “오랜 시간 수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공들여 준비한 슈퍼 아레나는 시청 중심의 전통적인 e스포츠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 누구나 선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경험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더 많은 슈퍼셀 유저들이 쉽고 재미있게 e스포츠를 접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셀은 이번 슈퍼 아레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플랫폼 오픈 사전 이벤트로는 ‘슈퍼 아레나’로 재치 넘치는 오행시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보너스 볼트와 경험치 포인트를 제공하는 ‘오행시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레어 닉을 잡아라!’ 이벤트는 공식 카페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에 공개된 ‘레어 닉네임 리스트’에 적힌 닉네임으로 가장 빠르게 슈퍼 아레나에 가입한 유저에게 보너스 경험치 포인트 및 볼트를 지급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