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2022년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2022년 04월 01일 16시 13분 22초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김규철)는 1일(금) 오전 10시부터 ‘2022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의 참석 없이 온라인으로 모니터링단 200명과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4월부터 12월 초까지 구글·애플 등 자체등급분류 사업자가 등급분류 한 모바일 게임물을 대상으로 약 9만 4천 건 이상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약 95만 건의 게임물이 자체등급분류됨에 따라 모니터링단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었다. 게임위는 2021년 모니터링단을 통해 약 1만 3천 건의 연령등급 부적정 게임물을 적발하고,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에게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영상축사를 보내왔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게임산업의 발전과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8년째로 접어든 위원회의 모니터링단 사업은 모니터링단 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게임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및 청소년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존재하는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는 모니터링단의 모니터링 업무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 달 초부터 게임물의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과 함께 등급분류기준 및 연령등급적정성 사례 등에 대한 사전 직무교육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운영하여 위원회와 모니터링 요원들 간의 업무 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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