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게임학부, 국제인디게임전시회 BIC 루키 노미네이트 쾌거

2022년 09월 16일 13시 22분 44초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Festival) 2022에 게임학부 재학생팀인 디모스튜디오(DMO Studio)가 루키부문으로 선정되어 전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제인디게임전시회 BIC 루키부문으로 선정된 ‘올거야(He will come)’는 유기된 고양이가 주인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사물과 상호작용하면서 고양이의 상태가 변화하기도 하고, 여러 미니게임을 클리어해가며 주인의 그림자를 쫓아간다. 슬프고 감성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아 루키부문 소셜임팩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프로젝트 지도교수인 남기덕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우리 게임학부는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준비도 중요하나 실제 학생들 스스로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지를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기술적인 테크데모가 아닌 실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게임 제작에 대한 기술만 배운다면 업계에 진출하여 곧 한계에 봉착하게 될 것이기에 먼저 게임 산업을 이해하고 콘텐츠의 관점에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디모스튜디오는 이러한 변화의 첫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여 게임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학부가 되고자 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모스튜디오의 팀리더인 임종철 학생은 “국제 인디 게임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어 굉장히 큰 영광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첫 전시회 참가였기에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 부분도 많았지만 부산에서 저희 학교와 저희 게임을 알린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고 기쁩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고생한 팀원들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게임을 끝까지 잘 완성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전시 소감을 밝혔다.

 

동양대 학부장 김정태 교수는 “최근 급부상한 K콘텐츠와 메타버스의 핵심인 ’게임엔진‘전문가를 집중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1학년 공통교과 이수 후, 2학년부터 ’게임테크(프로그램)‘과 ’게임아트(그래픽)‘ 전공 심화학습을 통해 게임•메타버스 기업 진출 및 인디게임 개발자로 활약가능”하다 면서, “게임아티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3년도 처음으로 미술 디자인 실기로 21명을 선발합니다. 특히, 기초디자인 실기전형의 경우 ‘상황표현’을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의 많은 지원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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