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부진한 실적 3종 신작으로 극복할 것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
2023년 06월 01일 10시 57분 38초

넷마블은 1일, 올해 신작을 공개하는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구로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와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이하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작 3종이 공개됐다.

 

또한,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등이 참석해 관련 설명을 했고,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넷마블 실적이 좋지 않은데, 이번 신작 목표 성과는?

 

권영식 : 넷마블 성과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고, 이번에 3종 게임을 동시 발표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매달 신작 게임을 글로벌에 출시해 특정 국가만이 아닌 각국에서 골고루 좋은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다.

 

- 세븐나이츠는 넷마블 대표 IP이다. 방치형 RPG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게임인데, 이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김정민 : 방치형 게임이 틈새시장인 것은 맞지만, 최근 추세를 보면 다양한 국가에서 성장하고 있는 장르이다. 이 시장에서도 우리가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

 

- 다른 세븐나이츠 신작도 있나?

 

김정민 : 현재 더 세븐나이츠라는 신작에 집중하고 있고, 이후에도 다양한 행보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 글로벌 진출 게임이 많은데, 한국 시장 집중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권영식 : 대작 MMORPG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고, 글로벌 동시 출시 게임들은 글로벌에 집중 중이다. 또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은 국내에서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 집중에 큰 이상 없을 것 같다.

 

- 마케팅 방향성은?

 

권영식 : 사전에 다양한 검증 단계를 거쳐 2종 게임은 일부 국가에서 OBT를 먼저 진행해 후 핵심 국가에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다. 또 글로벌 시장은 사전 마케팅을 보단 시장 검증 후 마케팅을 진행해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지 않도록 하겠다.

 

- 그랜드 크로스 IP 활용 계획은?

 

서우원 : 웹툰 등을 준비하고 있고, 게임 역시 2종이 추가로 개발 중이고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드라마나 영화는 웹툰이 어느 정도 성공하면 추가 기획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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