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게임즈, 올해 전략은 '글로벌 공략'이 핵심

2024년 02월 08일 10시 48분 02초

카카오게임즈는 8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 증가한 2,39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57% 증가한 141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총 매출액은 1조 241억 원, 영업이익은 745억 원을 기록했으며, 각각 전년동기 대비 약 11%, 58%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해서 회사 측은 "첫 번째는 모바일 게임 장르 다변화이고, 두 번째는 한국과 동일 성향을 가지거나 해외를 겨냥한 MMORPG를 글로벌에 출시하는 전략이다. 또 내부에 PC/콘솔 전담 인력을 충원해 변화된 글로벌 시장 공략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출시할 신작 '롬(R.O.M)'과 '가디스오더'의 성과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롬 공개를 통해 하드코어 MMORPG 수요층을 파악하게 됐고,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개발사 레드랩게임즈는 20년 이상 게임을 개발하며 하드코어 MMORPG 노하우가 높으며, 우리와 개발사는 장기적인 캐시카우를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시장을 공량할 것이다"며 "가디스오더는 글로벌 공략을 위해 준비된 게임이고, 개발사 로드컴플릿은 대표작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레전드 오브 슬라임'로 글로벌에서 성과를 올린 회사이기 때문에 이 노하우가 적용된 가디스오더도 그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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