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BGM은 글로벌 공통 오리지널 곡… GT-구 극장판은 아직

BNE 후루타니 준 프로듀서
2024년 06월 13일 23시 00분 01초

‘드래곤볼’ 게임 마스터피스이자 초기대작인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가 10월 11일 출시로 결정됐다.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2010년 이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볼Z 스파킹’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며, ‘드래곤볼Z 스파킹 메테오’ 이후 17년 만에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작은 ‘드래곤볼Z’부터 ‘드래곤볼 슈퍼’까지 다루며, PS5 등 현세대기에 맞춰 드래곤볼 게임 역대급 완성도 및 퀄리티를 보여줄 계획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게임 론칭 전,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본 게임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후루타니 준 프로듀서가 담당했다.

 


 

- 상당수 드래곤볼 게임이 초필살기로 피니시에 성공하면 특수 연출이 존재한다. 이 게임은?

 

모든 캐릭터는 아니고 일부 캐릭터만 얼티밋 블래스트라는 초필살기로 피니시에 성공 시 특수 연출이 등장한다. 또 나메크성 같은 일부 맵은 큰 기술이 히트됐을 때 원작처럼 행성이 폭파 직전으로 변하기도 한다.

 

- 어시스트 기능 등이 잘 만들어졌는데, 이로 인해 신규 유저도 늘어날 것 같은가?

 

스파킹 시리즈는 드래곤볼 특유의 배틀을 잘 살렸지만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 드래곤볼다운 조작 등은 그대로 유지는 하나,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해 어시스트 기능으로 조작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 화면 분할 배틀이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한정할 정도로 그래픽 퀄리티가 뛰어나다.

 

이번 작은 오공들이 기를 모을 때 주변 환경이 변하거나 건물이나 바위가 부숴지는 주변 지형을 구현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으니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바란다.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연출 및 신경 써서 만든 연출은?

 

얼티밋 블래스트는 모두 공을 들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줬으면 하고, 특히 슈퍼사이야인갓슈퍼사이야인(SSGSS) 손오공이 에네르기파(가메하메하)를 사용하면 주위가 파워풀하게 부숴지니 이쪽을 집중적으로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

 

- 얼티밋 블래스트 데미지가 굉장히 높다.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밸런스로 구성했고, 얼티밋 블래스트 조건은 까다롭기 때문에 데미지를 많이 주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 스토리 분기는 있나?

 

일부 스테이지만 한정됐다.

 

 

- 파생작인 ‘드래곤볼 레이징 블래스트’에서 슈퍼사이야인3 브로리나 베지타 같은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번 작도 이 점을 기대해 볼 만한가? 또 레이징 블래스트, 얼티밋 블래스트, 태그 버서스 같은 파생작들을 버리고 스파킹으로 원점회귀한 이유는?

 

캐릭터는 현재 언급하기 힘들고 발매일까지 기다려주시기를 바란다. 파생작의 속편 역시 현재 말씀드리기 힘들다.

 

- 개발 기간 및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 참여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개발은 4년이 넘었고, 원작자에 대한 질문은 우리가 답변하기 힘들다.

 

- 스파킹 시리즈 일본판은 애니메이션 BGM이 수록됐지만, 해외판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됐다. 이번 작도 동일한가?

 

월드와이드 공통으로 오리지널 BGM이고, 애니메이션 BGM 및 주제가는 다운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 시연판에서 드래곤볼GT 및 구 극장판 캐릭터들이 안 보인다.

 

현시점에서 언급하기 힘들다.

 

- 시리즈 4번째 작품인데 Z를 뺀 이유는?

 

이전 작이 17년 전에 나왔기 때문에 신규 유저를 배려해 제로라는 이름을 넣었고, Z뿐만 아니라 슈퍼, 슈퍼 브로리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Z 명칭 역시 뺐다.

 

- 끝으로 한마디.

 

시리즈 최대 규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고, 어시스트 기능으로 연타만 가지고 콤보를 손쉽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유저분들도 많이 플레이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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