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지스타 2024’ 단독 참가 결정… 초대형 신작 4종 출격

100부스로 참가
2024년 09월 27일 02시 13분 54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오는 11월 14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창립 이래 처음으로 참가를 결정했다. B2C 1관에 단독 100 부스로 참가하며, 대표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함께 4종의 신작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2018년 김재영 의장이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액션스퀘어 대표로 ‘블레이드’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재영 의장은 두 번째 창업에서도 ‘오딘’을 개발해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며 두 번 연속 성공 신화를 기록한 인물이 됐다.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오딘’의 성공에 힘입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현재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신작 4종을 개발 중이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이들 신작의 시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출시를 준비 중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이 게임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통쾌한 디아블로 방식의 핵앤슬래시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손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PCᆞ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 ‘프로젝트 C’도 처음 공개된다. ‘프로젝트 C’는 시장에서 큰 기대를 받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판타지 세계의 마법 학교에 학생들의 멘토로 부임한 주인공 캐릭터가 미소녀들을 육성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트리플 A급 MMORPG 신작 ‘프로젝트 Q’는 ‘오딘’의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더 깊이 있게 고증해 제작 중인 게임으로 알려졌다. ‘오딘’의 후속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게임은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추구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자랑하는 3D 스캔, 모션 캡처, 페이셜 모핑(표정 변화), 영상 연출 등 혁신 기술을 모두 집약한 고퀄리티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 슈터 신작 ‘프로젝트 S’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외계 종족에 의해 폐허가 된 세계에서 인류를 재건하기 위해 탐험하며 전투를 펼치는 스토리로 게임이 전개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 버전과 함께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의 매력을 관람객과 게이머에게 알리고, 나아가 게임 개발사로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 엿보인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게임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공들인 초대형 신작 프로젝트 4종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지스타’의 첫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100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인 만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번째 지스타 B2C 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번 ‘지스타’ 참가는 ’오딘’의 건재함 속에 성장해온 회사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4종의 신작도 시장이 관심이 큰 만큼 올해 ‘지스타’의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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