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AAA급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프리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2024년 11월 14일 15시 01분 37초

하이브IM이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준비 중인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선보인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현존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다.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에서 펼쳐지는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물론,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모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시나리오

 


▲ 탑의 공중정원 1층

 

신이 되고자 했던 거인들은 오만과 탐욕에 사로잡혀 탑을 세웠다. 탑이 하늘에 닿던 날, 온 세상은 암흑으로 뒤덮이고 거인들 또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로부터 1만년이 흐르고 세상의 주인은 인간이 되었다. 세상을 엘세티아 대륙이라 부르게 된 인간들은 탑을 중심으로 7개의 나라(카라디아, 탄, 스톰켈, 프란티아, 아시엔테트, 엔키아, 크레아)를 세웠다.

 

거인들이 남긴 유산으로 인류가 황금기를 누리고 있던 어느 날, 굳게 닫혀 있던 탑의 문이 열렸다. 오랜 세월 숭배받던 탑은 인류를 향해 수백, 수천만의 몬스터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탑 밖으로 뛰쳐나온 몬스터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고 오직 인간에 대해서만 적개심을 드러냈다. 몬스터들의 사체 위로 수많은 인간들 시체가 쌓여갔다. 눈물과 비명이 하루도 쉬지 않고 대륙 전역을 뒤덮었으며 탑 가장 가까이서 항전하던 카라디아와 탄은 지도에서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

 

대범람. 인간들은 예고도 없이 찾아온 재앙을 대범람이라 불렀다. 살아남은 자들은 몬스터들의 침입을 저지할 장벽을 건설한 후, 그 안을 버려진 땅이라 명명하여 출입을 금기시했다.

 

시간이 흘러 인간들의 뇌리에서 대범람에 대한 공포가 잊힐 무렵, 하나둘씩 버려진 땅으로 향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모험가들의 야영지가 작은 마을로 바뀔 즈음, 한 모험가에 의해 탑의 입구가 발견되었다. 탑의 내부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었다. 본 적 없는 강력한 마물부터 한 사람의 인생, 나아가 한 나라의 운명을 뒤흔들 정도의 강력한 유물들이 도처에 널려 있었던 것이다. 이 소식은 순식간에 대륙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이제는 모험가들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지배자들까지 탑의 유물을 얻기 위해 혈안이었다.

 

바야흐로 대모험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탑을 찾는 모험가들이 많아지면서 모험가들의 작은 마을은 ‘신으로 향하는 길’이란 뜻의 바빌론이란 도시로 성장했다. 도시는 탑의 유물을 노리는 모험가들과 각 국가에서 파견 온 인원들로 매일 북적였다.

 

그러던 어느 날, 모험가 하나(플레이어)가 버려진 땅을 찾는다. 자신이 소속된 용병단의 행방을 쫓을수록 탑의 숨겨진 전말에 대해 알게 된다. 탑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수록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거인 그리고 고대 제국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모험가는 과연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게임 주요 특징 및 콘텐츠 소개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의 아쿠아트리와 하이브IM이 만나 선보이는 MMORPG이다. <아키텍트>는 대한민국 RPG 시장에서 큰 획을 그은 박범진 사단의 검증된 개발 역량과 노하우가 총동원된 차세대 하이퀄리티 MMORPG로,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수천 년간 방치된 미지의 땅 ‘버려진 땅’으로 향하는 모험가가 되어 다양한 몬스터를 조우하며 <아키텍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상 현상과 전투, 탐험을 체험할 수 있다. 월드는 크게 탑의 내부 공간과 버려진 땅으로 나뉘어 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뛰어난 그래픽 덕분에 <아키텍트>만의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플레이어의 눈을 사로잡는다.

 

<아키텍트>의 주 무대인 ‘버려진 땅'은 거대한 심리스 월드를 하나의 채널로 개발됐다. 플레이어는 방대한 필드 속에서 몰입감 넘치는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행, 수영, 암벽 등반과 같은 특수 이동을 활용해 모든 지역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탐험도 가능하다.

 

<아키텍트>의 전투는 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전투를 지향하고 있어, 점프, 대쉬 등 다양한 모션을 활용해 몬스터의 기믹을 파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지스타 시연 소개

 

<아키텍트>는 G-STAR 2024에서 ‘스토리 모드’와 ‘탐험 모드’로 총 두 가지의 PC 시연을 제공한다.

 

(1) 스토리 모드

 


▲ <아키텍트> ‘전투사제’ 캐릭터

 

스토리 모드에서는 직접 주인공이 되어 <아키텍트>만의 독창적인 내러티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까지 총 5개로 이루어진 클래스 중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외형과 함께, 플레이어 스스로 원하는 외형을 만들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헤어 형태부터 이마, 광대, 볼살, 턱의 위치와 크기까지 디테일하고 섬세한 조절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 할아버지와 소녀

 

캐릭터 생성이 완료되면 아시엔테트 관문을 넘어 버려진 땅에서 거대한 탑으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여정의 시작에서 몬스터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는 미지의 한 소녀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소녀와 할아버지를 무사히 구한 플레이어에게 함께 마차로 이동하는 것을 권유하나 탑으로 향하는 플레이어는 이를 거절한다.

 

이 도입부에서 언리얼 엔진 5를 극한으로 활용한 컷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할아버지의 주름 표현이나 소녀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그래픽 연출로 인해 보다 감정과 서사를 풍부하게 표현했다. 컷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만나게 되는 배경, 몬스터, 플레이어블 캐릭터 등 기존 MMORPG의 한세대를 넘어서는 수준의 퀄리티와 사실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요소들은 <아키텍트>의 세계관과 스토리에 점점 더 빠져들게 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 밝혀진 소녀의 정체

 

소녀 그리고 할아버지와 헤어진 후, 다시 탑으로 향하는 플레이어. 잠시 뒤 긴박한 모습으로 그 소녀가 달려오고, 위험에 처한 할아버지를 구해달라 부탁한다. 이에 소녀와 함께 마차로 이동하였으나 그곳에는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할아버지, 그리고 방금 전까지 옆에 있던 소녀가 주검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놀란 플레이어가 뒤를 돌아보자 소녀의 등에서 날개가 돋고 외형이 변화하더니 이윽고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소녀의 정체가 밝혀지는 이 장면은 <아키텍트> 특유의 사실감 있는 컷신으로 연출되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 NPC ‘라다’

 

소녀의 공격에 정신을 잃은 플레이어는 낯선 곳에서 깨어나게 되고 의문의 모험가 NPC를 만나게 된다. 해당 의문의 모험가는 <아키텍트>의 주요 NPC인 ‘라다’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는 미형의 캐릭터이다. 이후 중앙에 위치한 신석이 발동되며 거대한 거신병이 깨어나게 되고, 플레이어와 함께 라다는 거신병과의 전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아키텍트>만의 논타겟 방식의 공격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 거신병의 등장

 

커다란 거신병에 의해 목숨을 빼앗기려던 찰나, 순간 엄청난 빛이 뿜어져 나오며 의문의 존재가 등장한다. 그리곤 플레이어에게 일만년을 기다려온 계승자라고 칭하며 계승자의 자격을 갖출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이후 다시 한번 정신이 든 플레이어는 버려진 땅에서 깨어나고 라다와 함께 모험가의 도시 ‘바빌론’으로 향한다. 바빌론은 <아키텍트>의 중심이 되는 마을로 대도시 특유의 경쾌하고 활기찬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바빌론의 마을에 도착하면 시연이 종료되며, 이후 플레이어는 마을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2) 탐험 모드

 

탐험 모드에서는 <아키텍트>의 NPC 나루루족 캐릭터가 주는 세 가지 시련(미션)을 통해 직접 조작하는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탐험 모드를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수상가옥이 즐비한 나루루족 마을에서 첫 번째 시련을 전달받게 된다.

 


▲ 첫 번째 ‘비행의 시련’

 

첫 번째는 ‘비행의 시련’으로 <아키텍트>의 특수 이동 중 하나인 비행으로 캐릭터를 조작하여 고리 모양의 원을 통과하는 시련이다. 자유로운 방향 전환과 빛나는 특수 고리를 통과하면 발동되는 대시를 활용해 최종 목적지까지 날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 시련을 통해 비행이 주는 컨트롤 재미는 물론, 광활하고 아름다운 <아키텍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두 번째 ‘도약의 시련’

 

두 번째 시련은 퍼즐 요소를 가미한 ‘도약의 시련’이다. 플레이어는 특수 이동인 점프와 등반을 사용하여 눈앞에 있는 큐브들을 딛고 올라가 목표 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시련 중간에는 ‘한 붓 그리기’를 활용한 퍼즐 요소와 움직이는 큐브들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곤경에 빠뜨린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목표 지점까지의 최적의 루트를 탐색하고 스태미너가 고갈되지 않도록 배분하는 등 여러 가지 전략적인 재미를 체감할 수 있다. 동시에 <아키텍트>만의 퍼즐을 공략의 재미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 세 번째 ‘도전관문’

 

마지막 시련인 ‘도전관문’은 인스턴스 던전에서 펼쳐지는 전투형 콘텐츠로 던전 탐험, 보스 공략 등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로와도 같은 던전을 탐험하며 보스가 있는 곳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며, 각 방마다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어의 진로를 방해한다. 엘리트 몬스터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는 ‘아트라하시스의 축복’을 통한 다양한 버프를 활용해 조금씩 성장하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보스 방에 도달하면 거대한 ‘대왕 박쥐’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으며, 패턴을 파훼하여 공략해야 클리어할 수 있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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