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쌓아온 역량 드러낸 신작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미디어 간담회
2024년 11월 15일 15시 31분 52초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유명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참가한 지스타2024에서 신작 4종을 선보이며 그 동안의 쌓아온 역량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이번 지스타에서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둔 모바일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라이징’과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인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프로젝트C’, ‘오딘’의 성과를 이어갈 신작 MMORPG ‘프로젝트 Q’, 그 동안의 기술력을 집약한 루트슈터 ‘프로젝트 S’ 총 4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한 ‘발할라 서바이벌’은 모바일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쉽고 빠르고 시원시원하게'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현재는 로그, 소서리스, 워리어 등 3개 클래스를 조작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의 스킬을 조합하는 스킬 설정 시스템을 통해 수십 가지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파밍과 '득템'의 재미를 살린 다양한 아이템, 차별화된 게임 품질, 반복 스트레스를 낮춘 게임 구조 등이 강점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을 담당하는 고영준 PD는 "북유럽 신화 중 가장 익숙한 라그나로크를 소재로 삼고 원버튼 조작과 핵앤슬래시 형태의 전투를 구현했다"라며 "로그라이크 요소를 더해 쉽지만 지루하지 않게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또 "단시간에 핵앤슬래시 쾌감을 살리도록 (한 판의) 플레이 타임을 10분 정도로 생각하고 최대한 이를 녹여내기 위해 여러 장치를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C’는 애니메이션풍의 비주얼이 특징인 모바일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를 사용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C’는 여섯 개의 국가에서 모인 여러 소녀들이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소녀들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전투이지만 전략성을 살릴 수 있는 요소도 더했다.

 

특히 '커스터마이징'에 비중을 뒀다.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를 성장시키거나, 호감도에 따라 캐릭터의 외형도 변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성장을 보조할 서포터, 이전에 육성한 캐릭터의 능력을 가져오는 계승 시스템 등을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 C’를 담당하는 윤현태 PD는 "새로운 서브컬처 IP로 신규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브컬처 장르를 애정하는 이용자에게 진정성 있는 게임으로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S’는 파밍과 슈팅의 재미를 살린 트리플A급 국산 루트 슈터를 표방하고 있다. 콘솔 및 PC 멀티플랫폼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외계문명과 의문의 적을 상대해 생존해 나가야 한다. 장비의 능력치보다 전투의 재미를 강조하고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사실적으로 세계를 표현했다. 넓은 오픈월드 기반의 콘텐츠도 특징이다.

 

특히 외계와의 전쟁을 통해 발전된 무기와 근미래와 외계문명을 접목해 다양한 환경을 구축했다. 지스타를 앞두고 공개 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선보인 것 처럼 다양한 탈 것도 등장하며 이를 제작할 수 도 있다.

 

김재섭 PD는 "다양한 전투 환경으로 슈팅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기존 루트슈터는 반복적이고 밋밋한 전투 경험이 많지만 '프로젝트S'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경험을 추구한다"라며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기술력과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품질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오딘'의 뒤를 잇는 신작 ‘프로젝트 Q’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PC 멀티플랫폼 MMORPG다. 다크 판타지 컨셉의 북유럽 세계관을 채택했으며,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고품질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프로젝트 Q’는 북유럽 신화의 서사시 ‘에다’를 바탕으로 ‘미드가르드’, ‘요툰헤임’, ‘스바르트 알파헤임’, ‘헬헤임’. ‘아스가르드’ 등을 지하, 지상, 천상 등으로 구분해 표현했다. 각기 다른 외형과 특성을 지닌 종족과 직업을 조합해 출시 시점에는 56종의 캐릭터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오딘' 보다 깊어진 세계관과 확장 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북유럽 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가 등장하며, 웅장한 보스 몬스터, 다양한 연출, 다양한 기믹의 던전과 보스 레이드. 심리스 오픈필드를 활용한 여러 커뮤니티 요소, 개인전투와 길드경쟁, 서버전쟁에 이르는 PvP 콘텐츠 등도 갖췄다.

 

‘프로젝트 Q’의 한상원 PD는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잇는 또 다른 성공 신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내년 하반기에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 기대와 성원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김재영 의장은 지스타 참가 소감에 대해 "짧은 시간이지만 뭘 챙겨야 될지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흑백요리사에서 잔반통을 뒤져서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한 백종원처럼, 저도 이번 자리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계속 이용자와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얻고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회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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