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게임은 '아스트로봇'

TGA 2024
2024년 12월 13일 15시 26분 36초


 

올해 최고의 게임의 영예는 '아스트로봇'이 차지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 30분, 美 피콕 시어터에서 전 세계 게임업계에서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TGA)'가 개최됐다.

 

전 세계 게이머들이 주목한 '올해의 게임'으로는 팀 아소비의 '아스트로봇'이 선정됐다. '아스트로봇'은 ‘최고의 가족 게임상’, ‘최고의 게임 디렉션 상’,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상까지 수상하면서 4관왕을 기록했다.

 

 

'아스트로봇'과 함께 '올해의 게임' 후보에 올랐던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아트 디렉션상'과 '내러티브상'을 받았으며, '검은 신화: 오공'은 '최고의 액션 게임상'을 수상했다.

 

팀 아소비 스튜디오의 니콜라스 듀세 디렉터는 "일본에 있는 팀 아소비의 65명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플랫포머 장르에서 끊임없이 혁신과 퀄리티 향상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해 준 모 회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후보로 오른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쉽게도 수상에 성공하지 못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액션게임' 부문과 '최고의 사운드' 2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올해의 e스포츠 선수'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이상혁 선수의 팀인 T1도 '최고의 e스포츠 팀'으로 선정됐다.

 

T1은 작년에 이어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롤드컵 결승전의 전세계 동시 시청자수는 5천만 명이라고 전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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