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인기작이 새롭게 귀환, '붕어빵 타이쿤'

원작의 맛과 다른 방식
2025년 02월 24일 15시 59분 33초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붕어빵타이쿤'을 지난 14일 출시했다.

 

모바일 타이쿤 게임의 원조 라인업인 고전 붕어빵 타이쿤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했다는 본 신작은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일구어 나가는 사업가로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게를 오픈해 사업을 확장해나가야 하며, 간편한 조작과 성장 요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힐링 게임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붕어빵타이쿤은 컴투스에서 2001년 출시한 동명의 모바일 게임 IP를 기반으로 지난 2023년 12월 체결한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 파트너십의 일환이며, 개발을 맡은 아름게임즈는 판타지타운, 고양이와 스프:말랑타운 등을 개발한 바 있다.

 

 

 

■ 추억의 화면으로 시작되는 신작

 

과거 원작 붕어빵 타이쿤을 플레이해봤던 게이머라면 친숙할만한 구성의 화면으로 새로운 붕어빵타이쿤의 플레이가 시작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원작처럼 12구짜리 붕어빵 플레이트에서 3구만 개방된 상태로 손님을 맞이하며 붕어빵을 굽게 된다. 이를 통해 1분 동안 매출 목표액을 채우면 되는 단순한 방식인데,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나 플레이 방식도 상당히 간단하다. 플레이어가 비어있는 붕어빵 틀을 터치하면 붕어빵 반죽이 들어가고 이후에는 구워졌을 때 터치 버튼이 뜨면 터치해서 뒤집고 매대에 올리면 끝이다. 손님이 요구하는 숫자보다 1개 더 많이 주면 콤보가 발동된다. 이 미니게임은 이후로도 플레이 횟수가 채워지면 언제든 플레이 가능하며 강화용 재화 등을 보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처음 이 미니게임을 하다 보면 이어서 본 게임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원작 스타일 플레이는 문자 그대로 미니게임의 영역이라 봐야 하고 이번 출시된 붕어빵타이쿤은 각 지점에서 지점에 따라 붕어빵 종류를 늘려가며 손님들이 원하는 붕어빵을 알아서 생산하고 서비스하는 가운데 플레이어는 각 붕어빵 메뉴의 레벨업, 점원 고용 및 손님 추가와 같은 지점 업그레이드 요소, 주인공 캐릭터에게 입힐 수 있는 세 부위의 의상과 직원 유니폼 등을 관리하게 된다.

 

처음에는 팥붕어빵 하나만 가지고 주인공 캐릭터가 혼자 느릿느릿 장사를 하게 되지만 이후 붕어빵 레벨을 높이고 가게 관리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늘리는 등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점차 수익이 크게 늘어나는 방식이다. 게임의 흐름은 이런 지점에서 수시로 바닥에 생기는 쓰레기를 터치해 없애주거나 주문대에 있는 팁을 수거, 그리고 피버 타임 및 업그레이드를 수행하면서 요구사항을 맞추면 다음 지점으로 확장해서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서울 내의 주요 도시에서 시작해 점차 세계로 뻗어나가며 규모도 커진다는 것이 특징.

 


 


 


처음엔 휑하다

 

 

 

■ 방치형 스타일에 원작 요소를 얹다

 

앞서 설명한 부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돌아온 붕어빵타이쿤은 방치형 게임들과 일맥상통하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붕어빵을 만들고 서빙하는 것은 캐릭터와 아르바이트생들이 알아서 진행하고, 플레이어는 팁 수거와 쓰레기 정리, 업그레이드와 피버 타임 발동 정도만 개입하며 돈이 모이기를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게임을 나갔다 들어왔을 때 받을 수 있는 방치 보상도 존재하고 말이다. 특이한 부분이라면 기존 RPG형 방치 게임들이 스테이지를 넘어가는 방식을 붕어빵타이쿤은 가게를 확장이전한다는 컨셉으로 스테이지화했다는 부분이다.

 

여기에 원작의 간단한 미니게임적 요소를 얹었다는 것도 정체성이다.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나, 이후 플레이 횟수만 가지고 있다면 원하는 타이밍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붕어빵 판매 미니게임은 해당 미니게임을 플레이하는 순간엔 조금이지만 옛날 붕어빵타이쿤의 감성을 선사하기도 한다. 물론 신작의 경우 붕어빵 굽기 미니게임은 횟수 제한이 있고, 처음에는 3구만 열린 상태에서 꽤 플레이를 하면서 추가로 붕어빵 틀이 열리는 방식 등으로 미루어 방치형 플레이 쪽에 더 무게가 실렸다는 느낌은 적잖이 있다.

 


 

 

 

좀 사소하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 미니게임 탭으로 진입했다면 어떤 상황이었더라도 매장의 손님들이 초기화되어 위에서 다시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미니게임 탭에만 이동하고 플레이하지 않은 채 다시 매장 화면으로 돌아와도 마찬가지.

 

돌아온 신작 붕어빵타이쿤은 전반적으로 크게 신경을 쓸 일이 적은 가벼운 방식의 게임이다. 플레이해본다면 구 붕어빵 타이쿤의 향기에 기존과는 다른 요소를 가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작업대 레벨 달성 등의 조건이 있다

 


 


플레이와 이벤트로 세 파츠의 입을만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91,720 [02.24-04:56]

이제 겨울이 다 끝나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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