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브! 미스터 큐브, 4월 26일 오늘 발매 : 게임샷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3인으로 구성된 팀을 편성해 자체 개발한 PlayStation®4용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 “서바이브! 미스터 큐브”의 한국어판을 2018년 4월 26일, 오늘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Nintendo Switch™으로의 이식 개발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서바이브! 미스터 큐브”는 미지의 세계로 끌려가게 된 미스터 큐브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한다는 심플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요소는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의 체력이 0이 되어 사망하면 GOLD를 제외한 모든 것을 잃음과 동시에 첫 번째 챕터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또한, 캐릭터마다 무기와 능력이 달라서 좋은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일부러 죽는 것도 게임을 보다 쉽게 플레이하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생존하기 위해서는 캐릭터를 강화해야 하는데, 스테이지마다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에서 최대 체력 증가, 최대 스태미너 증가, 체력 자동 회복, 이동 속도 증가 등의 아이템을 입수한다면 생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다. 이외에도 엘리트 몬스터를 처치해 하트를 입수하면 사망 직전에 체력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으며, 경쟁자 큐브를 처치하면 무기를 빼앗을 수 있다. 스테이지의 시작 위치와 각 챕터의 보스 위치는 모두 무작위로 바뀌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보스를 찾아내는가는 운에 달려 있으며, 앞서 언급한 생존 전략을 참고해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 관건이다.

만약 캐릭터가 사망했다면 다음 캐릭터로 시작할 때는 반드시 무덤을 조사해보자. 의외로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그 동안 모아두었던 GOLD를 사용해 상인과 거래하는 것도 좋다. 단, 거래 횟수가 늘어나면 가격도 계속 증가한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운의 영향이 매우 큰 게임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엔딩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게임 외적으로 재미를 더하기 위해 트로피 설계에도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 높지 않은 난이도로 설정된 트로피 조건들은 게임의 템포를 살려줄 뿐 아니라, 초보자들도 쉽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바이브! 미스터 큐브”의 발매를 기념하여 5월 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트라게임즈 공식 블로그에서는 ‘#내_운빨은_어디까지??’, ‘#운빨_극복_트로피_인증샷’ 등 게임 속 행운 또는 불운을 확인하고 PSN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PS PLUS 회원에 한하여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