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이제동, ‘Last’ 김성현, KSL 결승에서 격돌

2018년 09월 04일 11시 46분 25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의 출범 시즌 첫 결승 진출자가 확정, ‘JD’ 이제동 선수와 ‘Last’ 김성현 선수가 첫 KSL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맞붙게 됐다.

 

지난 주 진행된 KSL 4강 경기에서‘Rain’ 정윤종 선수와 ‘Soulkey’ 김민철 선수와 대결을 펼쳤으며 이제동 선수는 정윤종 선수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4:0의 세트 스코어로 결승 진출권을 따 냈으며 김성현 선수는 접전 끝에 4:2로 김민철 선수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프로토스의 향연이었던 16강 대진에서 비교적 소수였던 저그와 테란이 KSL 첫 결승을 장식하게 됐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 시절부터 선수로 활약하며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준 이제동 선수가 첫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지, 아니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린 김성현 선수가 우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제동 선수와 김성현 선수의 KSL 결승전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9월8일(토)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결승전 입장권은 판매 시작 후 빠른 시간안에 매진 되며KSL 첫 결승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결승전 티켓을 현장에서 수령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국에서만 특별 제작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컴플리트 팩을 선물할 예정으로, 팬들에게는 명경기도 보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결승전 현장에서는 경기 종료 후 HyperX의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 소장판 등 다양한 선물들 역시 아울러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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