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로 힘입은 넥슨, 연말 '카트라이더-바람의나라' 신작으로 세몰이

신작 기대치 기존보다 up
2019년 12월 05일 23시 11분 58초

연이은 신작들의 장기 흥행 실패와 연초 회사 매각 사태로 뒤숭숭한 분위기였던 넥슨이 최근 출시한 'V4(Victory For)'의 흥행 성공으로 활기를 띰과 동시에 차후 신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는 지난달 7일 출시돼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운영으로 호평받아 론칭 직후 국내 게임 시장의 성공 척도라 불리는 구글플레이 매출 2위, 현재 매출 Top3를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V4는 최고 수준의 게임을 이용자에게 경험시키기 위해 PC 버전을 12월 중 출시해 인기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넥슨은 V4 외에도 기대작 '바람의나라: 연'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CBT도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5년 동안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크로스 플랫폼(콘솔, PC 등) 레이싱 게임이며, 넥슨은 이번 신작을 통해 아시아권만 아니라 서양권도 여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공략한다.

 

아울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해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 및 몰입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게임의 CBT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Xbox One 버전과 PC은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바람의나라: 연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넥슨이 공동 개발한 MMORPG이며, 원작 '바람의나라'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살리면서 모바일에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오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최종 CBT는 1차 테스트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밸런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최종 CBT 진행에 따라 출시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슨은 앞서 언급한 게임 외에도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고, 그중 내부에서 기대하고 있는 2D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순조롭게 개발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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