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는 양산형 MMORPG랑 다르다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
2020년 01월 22일 13시 46분 54초

새로운 흥행작에 목말라있던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A3: 스틸얼라이브'로 재도약에 나선다. 

 

넷마블은 22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내용 및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특히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의 게임으로 최초 공개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직접 무대에 오른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2020년 내부적으로 '강한 넷마블'을 선포하고 그 첫 포문을 자체 IP 'A3'를 기반으로 한 'A3: 스틸얼라이브'로 열고자 한다"라며 "탄탄한 게임성과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를 총집결해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굳건히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
 

이 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세계관과 총 5개 캐릭터, 무차별 프리 PK(대인전) ‘암흑출몰’ 설명을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게임에 대한 특장점과 퍼블리싱 전략을 발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과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이데아게임즈의 홍광민 개발총괄은 "이용자는 동시에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를 즐기며 성장과 경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A3 스틸얼라이브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배틀로얄' 콘텐츠를 담아낸 게임인 만큼 e스포츠화에도 적극 나선다. 

 

넷마블 장중선 사업본부장은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의 특장점만을 압도적으로 담아낸 만큼 방대한 콘텐츠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가 이용자분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이용자 참여형 리그와 인플루언서 리그를 진행하고, 이용자 층이 넓어지면 3분기에 오프라인 리그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 후 4분기에는 공식리그 출범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넷마블 장중선 사업본부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이데아게임즈 권민관 대표, 이데아게임즈 홍광민 개발총괄

 

원작 온라인 게임을 개발했던 권민관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를 맡아 약 3년동안 개발 인력 120명이 투입 된 'A3: 스틸얼라이브'는 오는 3월 정식 출시된다. 이에 앞서 오늘, 22일부터 사전등록과 TV광고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개시한다.

 

한편, 권영식 대표는 이어진 Q&A 시간에서 최근 모바일 MMORPG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감없이 언급했다. 권 대표는 "기존의 양산형 MMORPG로 인해 'MMORPG는 모두 양산형'이라고 생각 될 수 있다"라며 "그래서 'A3: 스틸얼라이브'는 차별화를 위해 '배틀로얄'로 풀어냈다. 앞으로도 다른 형태의 지속적인 도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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