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기업도 동참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2020년 04월 10일 14시 03분 42초

이제는 기업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오늘,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존의 복리 후생 차원에서 지급되던 복지 포인트에 추가로 지급되는 20만원의 복지 포인트와 성남시 지역 상품권(성남사랑상품권) 1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참고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의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차원에 성남사랑상품권 지급을 결정한 것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스마일게이트는 모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전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은 금호석유화학을 포함한 11개 계열사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직급이나 연차에 따른 차등 없이 지급된다. 다만, 임원급 이상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원들은 서울을 비롯해 여수, 울산, 대전, 아산 등지의 각 소속 사업장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격려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정부가 소비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실시함에 따라 민간 영역에서 선제적인 자세로 위기 극복 활동에 동참한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힘든 시국을 의연하게 견디고 계신 모든 소상공인분들에게 이번 격려금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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