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신기능 'TTS 응원' 유저 호평

2020년 05월 20일 14시 37분 19초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 앱 '런데이'에 최근 TTS(Text To Speech) 응원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유저들은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기능이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런데이는 앱에 등록한 온라인 상 친구에게 '박수 응원'을 보내는 기능에 추가로, 응원메시지를 음성(TTS)으로 읽어주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제 친구의 응원메시지가 도착하면 박수소리 이후 "00님이 응원을 보냈습니다"라는 전자음성을 들을 수 있다.

 

다수의 친구가 동시에 응원을 보낼 경우, 제일 먼저 응원을 보낸 사람이 닉네임이 호명되고 '00 외 몇명이 응원을 보냈습니다'라는 음성이 출력된다. 음성은 매 2분마다 집계되기에, 30분 달리기 모드를 이용 중인 경우 최대 14회의 응원 메시지를 받게 된다. 앱 상에 등록된 친구가 운동을 시작하면, 푸시 알람이 수신된다. 푸시 알림을 받은 유자는 런데이에 접속해 응원을 보낼 수 있다.

 

유저들은 이같은 신기능을 재미있게 사용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에 나섰다. 닉네임을 익살스럽게 바꿔 응원을 보냄으로써 받은 상대방의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끝까지지켜보고있다님이 응원을 보냈습니다'라는 식의 응원이 가능하다.

 

런데이 관계자는 "전자음성으로 닉네임을 또박또박 읽어주는 게 마치 나한테 하는 말인 것 같아 달리기를 포기할수가 없었다거나, 자극이 될 만한 닉네임으로  당장 바꿔야겠다는 등  TTS 응원 기능을 둘러싼 다양한 후기와 정보교류가 유저들 간에 이뤄지는 동시에, 친구를 구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TTS 응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한빛소프트는 유저들이 앱 상에서 편리하게 친구를 매칭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한빛소프트는 닉네임 인기투표 콘테스트를 통해 런데이 유저들 간의 응원을 독려할 방침이다. 콘테스트 일정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런데이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일 접속자수와 활성사용자, 설치된 기기수 등 전반적인 지표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각광받고 있다.

 

이 앱은 초보자를 위한 '하루 30분 달리기 8주 코스'를 비롯해  마라톤 준비 유저를 위한 장거리 저속 달리기 플랜인 "Long Slow Distance', 학생·경찰·군인을 위한 모의 평가 기능인 '체력시험 도전 달리기' 등을 제공한다. 야외 달리기는 물론,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력 훈련, 신발관리 등도 세세하게 챙겨준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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