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신규 확장팩 ‘산의 부름’으로 게임 깊이 강화

레전드 오브 룬테라 온라인 기자간담회
2020년 08월 26일 02시 24분 40초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신규 확장팩을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5일, LoR의 신규 확장팩 ‘산의 부름’을 설명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산의 부름은 신규 지역인 ‘타곤’이 추가돼 더 넓어진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다양한 신규 카드와 콘텐츠 등이 새롭게 공개됐다. 또 신규 카드는 ‘레오나’, ‘다이애나’, ‘타릭’, ‘아우렐리아 솔’ 등 7종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챔피언 등이 포함된 89종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는 라이엇게임즈 데이브 거스킨 시니어 게임 디자이너와 숀 메인 룬테라 Set3 개발리드가 담당했다.

 

 

데이브 거스킨 시니어 게임 디자이너

 


숀 메인 룬테라 Set3 개발리드 

 

- 신규 콘텐츠 추가로 진입장벽이 높아지나?

 

새롭게 추가된 카드와 콘텐츠가 있으면 유저들이 배워야 할 것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연구소 등 게임을 쉽게 이해하는 신규 요소도 만들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이번에 타곤 지역 신규 챔피언이 새롭게 등장하는데, 메인 테마는?

 

기본 컨셉은 산을 오른다는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확장팩을 제작했고, 기원 및 천상 카드를 활용하다 보면 산을 오르는 경험 외에도 강력한 힘 등을 느낄 수 있다.

 

- 이전 확장팩에서 무작위 효과 카드가 다수 추가됐는데, 앞으로도 이런 형태로 콘텐츠가 추가되나?

 

기존적으로 공정한 랜덤성을 기반으로 무작위 카드를 추가한다. 기원에서도 무작위 카드가 늘어날 것이고, 이 역시 재미와 다양성을 늘려준다는 목표하에 구성됐다.

 

- 신규 카드가 늘어나면 기존 카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신규 카드가 나와도 기존 카드보다 강력한 것은 아니다. 또 기존 덱을 지원하는 카드도 추가될 것이다.

 

- 빨리 뽑기 모드는 정식 모드로 편입할 계획은 있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고, 여러 차례 테스트 후 고민해보겠다.

 

- 향후 확장팩은 어떤 지역이 추가되나?

 

이 역시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고, 플레이어와 주요 챔피언 등의 상성을 고려해 추가해 나가도록 하겠다.

 

- LoR이 론칭 4개월 정도 됐다. 현재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한국 이용자의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느꼈다.

 

- 끝으로 한마디.

 

LoL 10주년 행사 이후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쁘다. 특히 한국 유저분들이 빠른 피드백을 주셔서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고, 이번 확장팩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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