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서머, 방역 조치 지침 따라 관객 직관할 수 있는 오프라인으로 진행

2021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
2021년 06월 02일 20시 06분 20초

라이엇게임즈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피릿 개막을 앞두고 서울 용산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 LCK관에서 미디어데이를 2일 진행했다.

 

오는 6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1 LCK 서머 정규 리그는 각 팀마다 18경기씩, 총 90경기를 10주 동안 소화하며 모든 경기는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는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관객들도 직관할 수 있게 된다. LCK는 정부의 방역 조치 중 스포츠 관람 지침에 따라 매 경기 총 수용 가능 인원의 10%선인 40여 명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LCK 오상헌 대표는 “지난해 프랜차이즈 전환 선언 후 남녀노소 즐기는 대중적 스포츠로 브랜드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으나 9년 전에 비해 지금은 전용관이 생기고 미디어데이도 할 수 있었다”며 “이런 발전은 선수와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장에 계신 팬들 모두가 있었기 때문이고 앞으로 진행될 서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본 현장에서는 참가하는 대표 팀들의 각오도 전해졌는데,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각오를 밝혔고, T1과 젠지 e스포츠는 서머뿐만 아니라 롤드컵 우승컵까지 노리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는 9일 진행될 개막전은 1경기는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가, 이후 2경기에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으며 막을 올릴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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