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로 즐기는 로그라이크, ‘다키스트 던전’

어두운 분위기로 몰입감 up
2021년 06월 16일 21시 28분 47초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PS4, PSVita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 ‘다키스트 던전’을 출시했다. 

 

다키스트 던전은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와 심리적 몰입감이 일품인 로그라이크 턴제 RPG이다. 주요 스토리는 중세 유럽의 고딕풍 배경을 무대로 한 본 작은 전설에 집착한 선조들 탓에 고대 악마의 관문을 열어 인해 파멸해버린 가문의 영지를 되찾는 주인공과 그와 함께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분신인 주인공과 그 일행은 마수들의 손아귀에서 자신의 가문을 구원해야 한다.

 


 


 

또한, 본 게임은 코즈믹 호러 분위기의 섬뜩하고 기괴한 공포 요소와 영지 밑 지하 폐허를 비롯한 다채로운 컨셉의 던전, 로그라이크 장르 특유의 하드코어 난이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역시 PS 플랫폼 버전처럼 기본 게임만 수록된 다키스트 던전과 지금껏 발매한 모든 유료 다운로드 컨텐츠(DLC)를 포함한 ‘다키스트 던전: 엔세스트럴 에디션’ 두 가지를 선보였다.

 


 


 

기본 패키지는 80여 시간 플레이 타임을 자랑하는 3개의 게임 모드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띄고, 엔세스트럴 에디션의 경우 유료로 선보였던 총 4개의 DLC, 주인공 선조의 젊은 시절을 재조명하는 내용을 다룬 ‘핏빛 궁정’과 농촌을 배경으로 신규 던전과 무수히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신규 컨텐츠가 추가된 ‘광기의 색채’, 그리고 캐릭터 팩인 ‘방패 파괴자’와 ‘총사’가 기본으로 포함돼 별도의 추가 컨텐츠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강점이 있다.

 

전반적인 게임은 메인 슬로건으로 건 다크한 컨셉이 훌륭하게 구현됐으니, 로그라이크 턴제 RPG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무난한 재미를 주는 완성도를 가졌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즐겨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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