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북미 버전 일매출 5억 이상 기대

2022년 11월 11일 09시 59분 56초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1일 2022년 3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매출 1,862억 원, 영업이익은 16억 원, 당기순이익은 22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7% 상승, 87.7% 하락, 63.7% 하락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주환 대표는 "글로벌 합산 3조 원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의 누적 매출 중 30% 이상을 북미(캐나다까지 합친)가 차지하고 있다"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역시 북미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고, 북미 버전을 어제 출시하면서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머너즈워의 기존 매출 비중 이외도 몇가지 측면에서 크로니클의 북미 흥행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일단 북미 버전의 경우 한국 버전을 라이브하면서 지표 및 유저 반응을 보며 개선한 밸런스와 편의성, 상품 등을 처음부터 반영해 출시했기 때문에 세부 지표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 시간 기준, 어제부터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아직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도 초반 다운로드 및 매출, 구매 유저 비중, 유저 반응 등을 보면 내부 예상에 비해 좋은 수치가 나오고 있다"며 "크로니클은 내일 피쳐드 예정이고, 이에 맞춰 적극적인 UA 마케팅을 예정하고 있다. 사전 예약부터 북미 포커싱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자사 마케팅 규모는 50~10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현재 구글 플레이 게임이나 스팀(PC) 등에도 출시해 시너지를 기대하는 부분이 있고, 동시 출시한 스팀 버전은 자사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플랫폼임에도 초반 추리를 보면 꽤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서 말씀드린 상황을 비춰봤을 때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의 일 5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은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실적이 좀 더 구체화되면 적절한 타이밍에 추가로 시장과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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